오늘은 매주 토요일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아산시평생학습관에서 수업 듣는 요리교실에 대해서 소개하려고 합니다.

늘 배움이 있는 아산시평생학습관은 1988년 개최된 서울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와 영광을 전승, 기념하고자 1992년 5월에 개관하여 지역 주민을 위한 생활체육 공간과 문화예술의 전당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시민을 위한 각종 문화예술 및 체육 행사 개최와 활동무대 제공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교양·문화, 기능·기술, 전통문화, 건강·스포츠교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체험과 보급에 앞장서고 있는 곳입니다.
 
아산시평생학습프로그램은 연중 3기로 운영하는데, 1기는 1월~4월, 2기는 5월~8월, 3기는 9월~12월까지 운영된다고 합니다. 접수는 인터넷으로 이루어지며, 수강생은 선착순이 아니고 자동추첨으로 선발됩니다.
 
 
▲평생학습관프로그램

아산시평생학습관
-위치: 충청남도 아산시 남부로 92(용화동)
-홈페이지: life.asan.go.kr

아산시평생학습관프로그램
-수강대상: 아산시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 성인
-운영기간: 1기 1월~4월, 2기 5월~8월, 3기 9월~12월
-접수방법: 인터넷 접수
-수강생선발: 선착순이 아닌 자동추점식
-수강강좌: 교양, 취미, 기능, 기술, 전문자격증 강좌 개설

▲오늘 요리할 재료

요리교실 수업의 명칭은 '손님초대요리'로서 수업은 요리 선생님의 실습 시연 후 각 조별끼리 실습으로 진행됩니다. 수업 전에 미리 선생님께서 일찍 오셔서 테이블마다 재료를 배분하여 요리할 수 있게 준비를 해놓으십니다.
 

 

 
 

 

▲손질한 재료

오늘은 '치킨도리아'와 '한국식 퓨전 파에야' 요리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먼저 재료를 보기좋게 손질합니다.
 

▲베샤멜 소스

첫 번째 요리인 치킨 도리아를 만들기 위해서는 먼저 베샤멜 소스를 만들어야 합니다. 베샤멜 소스는 냄비에 버터를 넣고 약한 불에 녹인 후 박력분을 넣고 나무주걱으로 저어가며 볶은 후 데운 우유를 넣고 섞으면서 농도를 확인하고 소금과 후추로 양념하면 베사멜 소스가 완성됩니다.
 
 

 
치킨 도리아는 달군 팬에 마가린과 올리브 오일을 두르고 준비된 자료(양파, 닭고기,햄, 새우)를 볶은 후 토마토 케첩과 우스터 소스를 넣고 조린 후 볶은 밥을 넣고 섞습니다.
 
 
다음으로 그라탕 그릇에 마가린을 얇게 바르고 준비한 베샤멜 소스를 바른 후 밥을 담습니다.

▲베샤멜 소스 붓기
 
▲치즈 가루 올리기

마지막으로 베샤멜 소스와 피자치즈를 덮은 후, 예열한 오븐에 10분 정도 노릇노릇해질 때까지 구우면 요리가 완성됩니다.
 
▲재료 볶기

두 번째 요리는 '한국식 퓨전 파에야'입니다. 
 
먼저 팬에 올리브 오일을 두르고 손질한 재료(마늘, 양파, 닭고기, 청피망, 홍피망, 새송이버섯)을 넣고 볶습니다.
 

 
다음으로 육수를 부어 가장자리가 끓으면 체에 걸러 건더기와 국물을 따로 둡니다.
 
 
불린 쌀을 국물에 넣고 끓입니다.
 
 
뚜껑을 덮고 약한 불에 15분 정도 조리합니다.


 


밥에 건더기를 보기 좋게 얹고 뚜껑 덮고 10분간 뜸을 들이면 요리가 완성됩니다.

▲완성된 요리 (한국식 퓨전 파에야)
 
▲완성된 치킨 도리아

요리에 관심이 많아서 듣게 된 수업으로 강사님도 친절하게 설명을 잘 해주셔서 항상 요리교실 수업이 있는 토요일이 기다려집니다. 요리수업 외에도 다양한 강좌(회화, 악기, 바리스타, 도자기 등)를 저렴한 수강료로 들을 수 있습니다. 조금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여 자기 계발에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