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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진달래 만발한 덕숭산 산행 어떤가요

예산 수덕사가 있는 덕숭산 산행

2019.04.04(목) 23:56:00 | 달다람쥐 (이메일주소:hishand2@gmail.com
               	hishand2@gmail.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호서의 금강산이라도 불리는 덕숭산은 산 중턱에 있는 수덕사로 더욱 유명하다. 4월 덕숭산을 찾는다면, 진달래가 만발한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산 아래쪽에서부터 시작해서 정상에 이르기까지 군데군데 진달래 군락을 볼 수 있다.

진달래가 피기 시작한 덕숭산

▲ 진달래가 피기 시작한 덕숭산


지명법사가 창건한 정혜사는 스님들의 수행공간으로 일반인은 출입할 수 없다. 

정혜사

▲ 정혜사


덕숭산에는 다양한 형상을 띈 기암괴석이 많다. 동물의 형상, 지붕모양 등 특별한 바위를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덕숭산 기암괴석

▲ 덕숭산 기암괴석
 

진달래만발한덕숭산산행어떤가요 1


덕숭산 향운각 앞으로 1924년 만공스님이 조성한 관세음보살 입상이 있다.
 

관음보살입상

▲ 관세음보살 입상
 

진달래만발한덕숭산산행어떤가요 2


덕숭산의 소림초당은 조선과 일제강점기의 승려이자 독립운동가인 만공 스님이 기거하던 초가집이다.
 

소림초당

▲ 소림초당


등산로를 따라 내려오면, 수덕사를 통해 하산하게 된다. 

수덕사 대웅전

▲ 수덕사 대웅전


수덕사 대웅전은 국보 제49호이다. 고려 후기의 불교 건물로서, 앞면 3칸, 옆면 4칸의 단층건물이다. 지붕은 겹처마와 맞배지붕을 얹었다. 주심포계 건물로서, 가운데 부분이 볼록한 배흘림의 정도가 뚜렷하다. 배흘림 기둥은 낮고 기둥 사이는 넓어서 안정감을 주며, 헛첨차를 써서 공포가 주두 아래에서 시작되는 백제계 건축양식을 보여준다. 

진달래만발한덕숭산산행어떤가요 3

맞배지붕의 아름다움을 보고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진다.
 
수덕사 대웅전 맞배지붕

▲ 수덕사 대웅전 맞배지붕

수덕사는 부처님 오신날 준비로 분주해 보인다.
 
수덕사

▲ 수덕사


덕숭산 등산로 입구는 충남 예산군 덕산면 광천리 산 7번지이다. 이번 주말 가족들과 예산 덕숭산으로 산행은 어떨까? 진달래 보고, 수덕사 산채비빔밥 먹으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덕숭산 산행은 2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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