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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16일(토) 지역화폐 잎 장터가 열립니다

다른 돈은 다른 세상을 만든다, 지역화폐잎 이야기

2019.03.14(목) 23:11:21 | 달다람쥐 (이메일주소:hishand2@gmail.com
               	hishand2@gmail.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3월 16일(토) 낮 11시에서 1시까지 지역센터 마을활력소(홍성군 홍동면)에서 지역화폐 잎 장터가 열립니다.

지역화폐 잎 ▲ 지역화폐 잎

지역화폐 잎 장터에서는 지역화폐를 사용하는 회원들이 제철농산물, 반찬, 수공예품, 먹거리 등을 사고 팝니다. 시민들 누구라도 구매할 수 있으며, 잎장터에서는 지역화폐를 사용합니다.  

지역화폐 잎 장터에서 농민 할머니도 농산물을 가지고 나옵니다
▲ 지역화폐 잎 장터에서 농민 할머니도 농산물을 가지고 나옵니다.

지역화폐잎 회원들은 먹거리, 재활용품, 수공예품 등을 가지고 나옵니다.
▲ 지역화폐잎 회원들은 먹거리, 재활용품, 수공예품 등을 가지고 나옵니다.

한편, 지난달 15일에는 '다른 돈은 다른 세상을 만든다'는 제목으로 지역화폐잎 총회를 가졌습니다. 지난 해 활동보고, 회계보고, 질문과 똥본위화폐 소개 등으로 1부 순서를 진행하였습니다.

다른 돈은 다른 세상을 만든다.
▲ 다른 돈은 다른 세상을 만든다.

지역화폐 잎이 있어서, 에너지를 적게 쓰고, 쓰레기를 덜 만들고, 지역화폐를 통해, 지역의 물건과 돈이 지역에서 순환되었던 성과를 함께 나눌 수 있었습니다. 

지역화폐잎 회원들이 총회를 맞아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 지역화폐잎 회원들이 총회를 맞아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총회에서는 새롭게 디자인하여 발행한 지역화폐 잎 신권이 발표되었습니다.

지역화폐 잎 신권 디자인 발표 ▲ 지역화폐 잎 신권 디자인 발표

자연과 순환의 의미로 사계절을 담았고, 각각 다른 그림으로 다양성, 자유로움, 개성을 표현했다고 합니다. 기존 화폐의 색을 기준으로 주조색을 사용하여 편리성을 높였다고 합니다. 홀로그램을 넣어 위조의 위험을 줄였습니다.

계절 다양성 편리성을 담은 지역화폐잎 디자인 ▲ 계절 다양성 편리성을 담은 지역화폐잎 디자인

실제 지폐와 비슷한 질감과 색감의 신권
▲ 실제 지폐와 비슷한 질감과 색감의 신권 

지역화폐로 환전하는 회원들
▲ 지역화폐로 환전하는 회원들

총회가 끝난 후에는 구권을 신권으로 바꾸거나, 기존 화폐를 지역화폐로 환전하였습니다. 지역화폐잎은 홍성군 홍동면을 중심으로, 식당, 미용실, 빵집, 문구점, 이발소, 의원 등 다양한 지역화폐잎 가맹점이 있어 활발히 사용되고 있습니다. (문의: 지역센터 마을활력소 041-632-2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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