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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뉴스

설 차례비용 전통시장 가장 싸다

제수용품 평균비용 18만9000원…작년보다 2.2% 내려

2019.01.29(화) 11:23:37 | 충남시사신문 (이메일주소:yasa3250@empas.com
               	yasa3250@empas.com)

민족 최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차례상에 오르는 성수품 가격을 조사한 결과 전통시장이 대형할인매장보다 26.4%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상차림 비용은 평균 18만9000원 정도 소요될 것으로 조사됐다.

▲ 민족 최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차례상에 오르는 성수품 가격을 조사한 결과 전통시장이 대형할인매장보다 26.4%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상차림 비용은 평균 18만9000원 정도 소요될 것으로 조사됐다.


민족 최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차례상에 오르는 성수품 가격을 조사한 결과 전통시장이 대형할인매장보다 26.4%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상차림 비용은 평균 18만9000원 정도 소요될 것으로 조사됐다.

?품목별 평균가격을 업태별로 비교하면 대형할인매장에서 가장 비싼 품목이 9개 품목, SSM슈퍼 10개 품목, 일반슈퍼 8개 품목, 전통시장이 2개 품목으로 나타났다.

설 기본 차례상 예상비용을 추정한 결과 전체 평균은 18만9899원으로 조사됐다. 업태별로는 대형할인매장이 20만8911원으로 가장 비싼 것으로 확인됐다. 다음은 SSM슈퍼가 18만9510원, 일반 슈퍼마켓이 18만7591원으로 나타났다. 가장 저렴한 곳은 전통시장으로 설 기본 차례비용이 16만5332원으로 조사됐다.

가장 비싼 것으로 나타난 대형할인매장의 차례상비용은 가장 저렴한 것으로 나타난 전통시장보다 26.4%가 더 들어가는 것으로 확인됐다.

 

전체

대형할인매장

슈퍼마켓

재래시장

SSM슈퍼

일반슈퍼

2018

194,142

214,364

203,312

182,353

163,140

2019

189,899

208,911

189,510

187,591

165,332

편차 (%)

2.2

2.5

6.8

2.9

1.3



전년대비 설 차례상 예상비용을 비교하면 작년에는 평균 19만4142원이었던 반면 올 설 명절에는 18만9899원으로 조사돼 전년 대비 2.2% 소폭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대형할인매장이 2.5%가 인하됐다. 또 SSM슈퍼 6.8%, 일반슈퍼마켓 2.9%로 각각 인하됐다. 반면 전통시장은 1.3% 소폭 인상된 것으로 조사됐다.

작년 설과 비교해 가장 많이 오른 품목은 쌀로 28.1% 올랐다. 이어 닭고기 13.8%, 고사리 10.7%, 도라지 10.2%가 인상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내린 품목은 사과가 29.5%로 가장 인하폭이 컸다. 이어 무 24.1%, 계란 20.7%. 동태포 19.4%가 인하된 것으로 나타났다.

아산소비자상담센터 박수경 사무국장은 “명절 때가 되면 제수용품이나 명절 성수품 수요가 급증하면서 가격 인상 요인으로 발생할 수 있다”며 “소비자 스스로 바른 정보를 가지고 지혜로운 소비와 알뜰한 장을 볼 수 있도록 가격조사를 실시했다”고 말했다. 이어 “현명한 소비자들이 꼼꼼한 가격비교를 통해 좋은 품질의 제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물가안정에도 기여해야 한다”며 “원산지 표기가 안 된 제품은 상인에게 강하게 항의하거나 구매를 거부해 원산지 표기의 필요성을 상인들 스스로 인식하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산소비자상담센터는 설날이 다가 오면서 설성수품 가격이 현재 조사된 것보다 조금씩 더 인상될 수 있다며 대체 상품이 있는 경우 대체할 수 있는 저렴한 상품으로 구입하는 것도 현명한 소비가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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