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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바다의 맛과 멋이 있는 여기 어때! 서산 삼길포

서산구경 중 제9경 서산 삼길포

2019.01.10(목) 02:10:06 | 메아리 (이메일주소:okaban@naver.com
               	okaban@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해뜨는 서산! 북쪽 관문으로 통하는 삼길포는 서산 9경 중 제9경으로 바다의 맛과 신선한 횟감, 넉넉한 인심이 넘치는 아름다운 곳이죠!
삼길포 10경은 제1경 대호방조제, 제2경 조각공원, 제3경 회뜨는 선상, 제4경 갈매기 먹이주기, 제5경 우럭등대, 제6경 갯벌독살체험, 제7경 삼길산 아라메길, 제8경 전망대, 제9경 봉수대, 제10경 삼길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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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메길 따라 삼길산 봉수전망대를 둘러보고, 해안길로 이어지는 삼길포1로 앞에서 어디로 가볼까? 망설임 없이 방파제 끝에 있는 빨간등대로 가보기로 합니다. 방파제 따라 차갑게 불어오는 바닷바람을 맞으며 아내와 오랜만에 걸어 봅니다.
빨간등대와 삼길포항 뷰를 당겨보니 멋지게 잡혀, 빨간 등대까지 들어가지 않을 수 없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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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갑게 불어오는 바람을 맞으며, 방파제를 걷다 보니 서산 삼길포항 어촌 마리나역이 이국적인 느낌으로 와닿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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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파제 끝자락 빨간등대 주위에는 두툼한 방한복을 입은 낚시꾼들이 찬바람 맞으며 세월을 낚는 모습도 볼 수 있었는데요.
삼길포항 방파제 끝에 있는 빨간등대 앞에는 우럭동상이 있는데요. 빨간등대로 알고 있던 등대는 삼길포 10경 중 제5경으로 우럭등대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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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등대로 알려져 있는 우럭등대는 LED 경관조명으로 색다른 볼거리로 꾸며졌다고 하는데요.
밤이면 등대 고유 색상은 훼손하지 않으면서 푸른색, 녹색, 붉은색이 교대로 변해 아름다운 빛으로 관광객들의 눈길을 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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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수산물이 가득한 삼길포 수산물직매장은 지역 어민들의 안정적인 수산물 판로 확보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데요.
삼길포항 인근 해역에서 잡힌 싱싱한 수산물을 직거래하는 유통시설로 지난해 5월에 개장하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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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삼길포 우럭축제, 삼길산 아라메길 걷기행사, 독살축제 등 다양한 행사를 하고 있으며, 체험거리와 먹거리를 다양하게 준비하여 관광객들을 맞이합니다.
밤에는 불빛터널을 이루는 '삼길포 조각공원'에는 사랑만 그리기, Under the Sea, 행복도시로의 여행, 공안 등 작은 조형물들이 있는데요. 바다를 찾은 삼길포항에서 각종 조형물도 감상 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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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이 되면 우럭, 놀래미, 학꽁치, 고등어 등을 낚으려는 낚시꾼들이 몰려들어, 항구 주차장은 캠프장으로 변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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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우럭회와 먹거리로 가득한 '회뜨는 선상'으로 들어가 볼까요. 싱싱함에 놀라고 저렴함에 두번 놀란다고 합니다. '회뜨는 선상’은 파도가 넘실대는 선상에서 어민들이 잡은 수산물을 직접 떠서 판매하는 배들로 줄지어 있는데요. 회거리와 매운탕거리를 사서 인근에 있는 항만식당에서 허기를 채웠던 날! 기해년 첫 여행지였는데요.
다음 여행지는 서산 9경 중 제7경인 몽돌해변과 코끼리바위가 유명한 황금산으로 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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