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합검색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화면컨트롤메뉴
인쇄하기

지역신문뉴스

“대학생도 지역사회 구성원”

공주대 창업동아리 ‘두드림’, 활동 수익금 기부

2018.11.20(화) 10:30:02 | 관리자 (이메일주소:dure1@yesm.kr
               	dure1@yesm.kr)

 

대학생도지역사회구성원 1
공주대 창업동아리 ‘두드림’이 다다푸드마켓에 라면25상자를 전달하고 있다. (왼쪽부터 예산군도시재생지원센터 정남수 센터장, 다다푸드마켓 박복규 팀장, ‘두드림’ 김현수 부회장, 김은정 회장) ⓒ 두드림


예산군 대학생들이 군내 활동을 통해 얻은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환원했다는 훈훈한 소식이다. 


공주대 외식상품학과 창업동아리 ‘두드림(회장 김은정)’이 예산군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정남수) 지원을 받아 지역특산물로 음식을 만들어 판매한 수익금 전액을 푸드뱅크에 기부한 것.


두드림은 12일 정남수 센터장 등이 함께한 가운데 예산읍 예산리 다다푸드마켓에 40만 원 상당의 라면 25상자를 전달했다.

 

대학생도지역사회구성원 3
공주대학교 창업동아리 ‘두드림’ 학생들이 지난 1~2일 열린 ‘제5회마을만들기’ 행사에서 예산사과잼으로 만든 카스텔라를 선보이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두드림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10월부터 군내에서 활동하는 동아리 20개를 선정하고,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동아리지원사업을 시행했다.


두드림은 이 사업에 응모하고 지원받아 지난 1~2일 윤봉길 체육관에서 열린 ‘제5회 마을만들기’ 행사에 참여해 작은 카페를 열었다. 이들은 예산사과잼을 이용해 직접 만든 카스텔라를 커피와 함께 판매한 수익금 40만 원으로 이번 기부물품을 구매했다.

대학생도지역사회구성원 5
공주대 창업동아리 ‘두드림’학생들이 예산사과잼으로 만든 카스텔라. ⓒ 두드림


김은정(공주대3) 회장은 “예산군 원도심 활성화 방안 프로젝트를 계기로 도시재생지원센터를 알게 됐고, 이번 동아리지원사업에 응모했다”며 “처음에는 지원받으며 다양한 경험을 쌓는다는 생각으로 시작했는데, 활동하면서 지역을 더 알게 됐고 애정이 생겼다.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따뜻한 손길을 전할 수 있어 더 의미 있고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현수(공주대3) 부회장은 “이번 기회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같이 고민하고 활동하게 돼 기쁘다. 앞으로 우리 동아리가 군에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을 생각해 볼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정남수 센터장은 “학생들이 고생해서 얻은 수익금을 지역에 환원하고자 하는 마음이 고맙고 자랑스럽다. 이런 활동이 지속적으로 활발해지면 지역사회와 지역학생 사이 유대감이 커질 것”이라고 기대하며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중간조직으로서 지역사회 구성원을 연결하려는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관리자님의 다른 기사 보기

[관리자님의 SNS]
댓글 작성 폼

댓글작성

충남넷 카카오톡 네이버

* 충청남도 홈페이지 또는 SNS사이트에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불건전 댓글에 대해서 사전통보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