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영인산수목원은 영인산 기슭에 있고, 수목이 울창하게 우거진 숲길이 완만하다. 삼림욕에 적합하며, 인근에 다른 높은 산이 없어 산 정상에서 서해바다와 온양 시가지, 아산만 방조제, 삽교천이 한눈에 시원하게 들어온다.
역사적으로 전략적 요충지였으므로 산 정상에 ‘민족의 시련과 영광의 탑’이 건립되어 있는 영인산에는 자연휴양림과 수목원 그리고 산림박물관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영인산 자연휴양림에는 키 큰 상수리나무가 많아 나무로 그늘진 곳이 많아 쉴 수 있는 곳이 많이 있죠!
자연휴양림을 지나면 산림주차장이 있는데요. 주차장 인근 작은 공원에는 완연한 가을색 모습에 푹 빠져듭니다.
산책길은 국화꽃 화분으로 꽃단장을 해 국화꽃향기에 눈은 호강하고 코는 향긋해 힐링이 절로 되는 산길입니다. 수목원 안내도를 보고 바로 산림박물관으로 오르는 등산로를 따라 올라가다 보니 수목원에서 자주 볼 수 있는 구절초입니다.
임도를 따라 산책하며 사부작사부작 산책을 즐기며 가을향기에 흠뻑 취해봅니다.
수목원 관리동을 지나 온실 옆에는 형형색색 국화꽃으로 가득합니다.
영인산 상투봉으로 오르는 나무계단에서 바라본 수목원 풍경입니다.
숲속 가운데 움푹 페인 곳이 잔디광장입니다.
편백나무 숲도 조성되어 있고 앉아 쉴 수 있는 평상도 설치되어 있습니다. 아산시민들이 많이 찾는 곳이죠 습지학습지구도 둘러봐야겠어요. 높은 산지에 작은 습지가 있는 곳으로 자연의 봄에는 개구리 올챙이 등 습지에서 볼 수 있는 것 생태연못 주위로 둘러보기로 합니다.
잔디광장은 생태연못과 바로 붙어있는데요.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있습니다. 어른을 모시고 가족끼리 오는 모습도 많이 볼 수 있었답니다.
영인산 가을 숲축제가 2018년 10월 20일 토요일에 있었네요.
영인산 숲속음악회 및 각종 체험부스도 있었다니 내년을 기약해도 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