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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책 읽는 소리 들으셨나요?

도서관 밖에서 책읽는 사람들, 2018 천안 북 페스티벌

2018.10.21(일) 19:40:07 | 메아리 (이메일주소:okaban@naver.com
               	okaban@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책 문화 축제인 ‘2018 천안 북 페스티벌’이 태조산청소년수련관 야외 잔디광장에서 있었는데요.
‘도서관 밖에서 책으로 만나는 사람들’ 이라는 주제로 열린 북 페스티벌은 북 콘서트, 작가와의 만남, 가족 뮤지컬 공연, 매직 북 콘서트 등 다채롭게 10월 20일 토요일 오전11시부터 진행되었습니다.
맑고 푸르른 가을하늘아래 많은 천안시민들이 책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축제로 아이들과 함께 부모님들께서 참여한 가운데 행사가 진행되었는데요.

올해는 지난해보다 많은 출판사가 신청하여 지난해 6개 출판사에서 올해는 26개 출판사 참여로 더욱 풍성한 행사가 펼쳐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천안지역 서점협의회와 함께 참여하는 26개 출판사는 책 소개와 판매, 소중애(봄봄), 안은영(천개의바람), 송선옥(소원나무), 임양환(소동) 작가강연, 체험부스, 원화전시 등을 운영하였으며, 천안시민독서릴레이 선정작가 김은진(푸른늑대의 파수꾼)과 이분희(한밤중 달빛식당) 작가의 ‘북콘서트’, 원작이 있는 가족뮤지컬 등의 공연과 손인형극도 열려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했던 즐거운 시간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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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량동 태조산 자락에 있는 태조산조각공원과 청소년수련원 주위는 온통 울긋불긋 가을빛으로 물들어 있는 모습에 마음속까지 풍성했는데요. 책과 함께 축제를 한다는 마음에 가슴속 깊이 마음의 양식까지 풍성해지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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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색으로 내려앉은 태조산 자락 독서캠핑 텐트존에서 책 읽는 소리가 들리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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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시부터 진행되었기 때문에 야외무대에서는 천안시립교향악단 현악앙상블 공연도 있었다고 하네요. 그렇지만 매직북 매직콘서트: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 마칠 시점에 도착하게 되어 개막식쯤에 도착하게 되었는데요. 개막식은 오후2시부터 시작되었는데요.

식순에 의한 진행으로 책 읽는 가족과 독서문화발전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에게 감사패 전달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당연히 독서를 많이 해야 하는데 독서를 많이 한사람에게 상을 주어야 하는 현실…. 이렇게 맑고 화창한 날씨에 참여해 주신 시민들에게 감사하다는 천안시장 축사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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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수련원 잔디광장에서 펼쳐지고 있는 행사는 야외무대와 실내무대에서 행사가 진행되며, 잔디광장에서는 출판부스, 체험전시 및 부대행사로 나눠지는데요. 부스별 체험과 신간도서 홍보 및 판매도 하고 있는 곳, 가족이 자연과 어우러져 독서와 힐링을 함께 누릴 수 있는 행사로 먼저 출판부스를 둘러보았습니다. 책읽는소리들으셨나요 6

체험전시 부스에서는 학부모와 아이들로 북적이고 있었는데요. 이렇게 책에 대한 관심이 대단한지 예전에는 몰랐는데요. 아이들과 줄을 서서 기다리는 지겨움도 아랑곳 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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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포토 존에는 둘리가 아이들과 함께 친구가 되어 즐거운 시간이 되고 있는 모습도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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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읽어 주는 “할머니의 옛이야기 보따리” 동화구연으로 아이들이 좋아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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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퐁퐁! 생각팡팡! 동화구연 <무지개물고기>으로 아이들은 떠날줄 모르고 있는 모습에 겨우 촬영하기도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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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책과 함께 그림을 그리기도하고 여러 체험으로 즐기는 북페스티벌에서는 아이들의 환한 얼굴을 보며 이런 축제가 많아지면 좋겠더군요. 어떤 아이는 자기가 그린 그림을 펼쳐 보이며 자랑삼아 사진도 찍어 달라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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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대행사로는 ‘책 읽는 버스’를 선보여 독서쉼터의 역할과 돗자리광장, 독서캠핑 텐트존, 필사의방, 문학자판기 등 야외에서 자유롭게 독서 및 도서관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었던 북페스티벌 내년에도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북페스티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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