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에 이어 오는 주말까지 외암민속마을을 둘러싼 단풍과 어우러진 가을풍경이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외암민속마을은 과거와 현재의 단절된 공간이 아니라 주민들이 직접 생활하는 공간이라는 점이 방문객들의 흥미를 더욱 끈다. 특히 외암마을은 400여 년 전의 가옥이 그대로 보존된 전통 마을과 설화산, 광덕산으로 연결되는 천혜의 아름다운 경관까지 더해져 깊어가는 가을의 매력에 흠뻑 빠져들게 한다.
짚풀 미끄럼틀, 통나무 그네와 장애물, 구름다리 등 어린이 방문객을 위한 자연 그대로의 놀이터가 흥미롭다. 깊어가는 가을 외암민속마을의 풍경을 카메라에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