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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뉴스

공공비축미 4일부터 매입 시작

산물벼 3200톤, 포대벼 1230톤

2018.10.10(수) 10:34:27 | 관리자 (이메일주소:dure1@yesm.kr
               	dure1@yesm.kr)

예산군은 2018년 정부 공공비축미 매입 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4일부터 수매를 시작했다. 매입 품종은 지난해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 선정심의회에서 결정된 삼광과 새일미 2개 품종이다.

산물벼는 30일까지 예산군농협통합RPC, 대동RPC, 예산라이스법인RPC 3곳을 통해 매입하고, 포대벼는 산물벼 수매 후 11월 초부터 매입할 계획이다.

매입 물량은 조곡 40kg 기준 산물벼 8만 포대(3200톤), 포대벼 3만768포대(1230톤) 등 총 11만768포대(4430톤)다. 물량배정 기준은 전년도 매입실적(70%), 벼 재배면적(20%), 논 타작물 재배실적(10%)으로 배정됐다.

읍면별 매입 계획량은 △예산읍-건조벼 1085포, 산물벼 2719포 △삽교-건조벼 3669포, 산물벼 1만6373포 △대술-건조벼 443포, 산물벼 5925포 △신양-산물벼 8035포 △광시-건조벼 576포, 산물벼 8300포 △대흥-산물벼 3203포 △응봉-산물벼 3927포 △덕산-건조벼 2513포, 산물벼 3903포 △봉산-건조벼 810포, 산물벼 6536포 △고덕-건조벼 4801포, 산물벼 9020포 △신암-건조벼 6351포, 산물벼 1356포 △오가-산물벼 1만703포 △타작물재배 참여농가 1만520포다.

매입가격은 수확기(10∼12월) 전국평균 산지쌀값을 조곡(40kg)으로 환산해 정하며, 산물벼는 포장비용(40㎏당 872원) 등을 차감한다. 매입대금은 올해 우선지급금을 지급하지 않는 대신, 중간정산금(포대당 3만원)을 농가가 수매한 달의 말일에 지급하고 농가에 자금을 적기 공급할 계획이다. 최종 정산은 쌀값이 확정된 이후부터 연말까지 진행한다. 

올해부터는 친환경 벼 매입과 품종검정제도 새롭게 도입됐다. 충남도는 쌀 품질 고급화를 위한 시범사업으로 친환경 벼 252톤을 일반벼 특등가격 기준으로 매입할 계획이며, 친환경 벼 여부 확인을 위해 매입 장소에서 시료를 채취해 잔류농약검사 등을 시행한다. 검사 결과 잔류농약 검출농가는 친환경 인증 취소 등 행정조치를 취하고, 5년 동안 공공비축 매입대상 농가에서 제외한다.

품종검정제는 공공비축미 매입 대상 외 벼 품종 수매를 막기 위해 매입대상 농가를 대상으로 벼 품종검정(농가의 5%)을 시행해 계약서에 기재한 품종과 일치여부를 확인하는 제도다. 매입 대상이 아닌 품종을 출하한 농가 역시 5년 동안 공공비축미 매입 대상 농가에서 제외한다. 

예산군 담당자는 “다른 품종을 혼입하지 말고 건조 상태와 중량을 준수해 출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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