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청양구기자 "이보다 더 큰 경사는 없다"
일명 ‘진시황의 불로초’로도 불리고, 또는 ‘식물 비아그라’라고도 불리는게 구기자다.
전국에서 구기자 품질로 최고를 인정받는 곳은 단연 충남 청양이다. 품질과 약효가 워낙 뛰어나 국내 모든 구기자는 청양을 통해야만 인정받을수 있다.
그런 청양군 구기자가 석달전인 올해 4월4일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후원 2018 국가브랜드 대상(NBA) 도시,정책,농식품 브랜드 부문에서 4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명품 구기자 생산해서 전국민들에게 건강을 선물하는 청양군에게 큰 선물이 전해진 것이다.
구기자는 진시황이 구한 불로장생의 세 가지 처방전에 쓰이는 약재로 들어갔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그런 구기자의 국내 최대 생산지인 청양구기자는 기후와 토양이 구기자 재배에 가장 적합해 최고의 품질로 각광받고 있으며, 생산량 또한 전국의 70%를 차지해 전국 한약재·농식품 시장에서도 최고로 손꼽히고 있다.
▲ 하우스 안에서 비가림재배로 생산중인 청양 구기자
▲ 구기자는 7월과 10월 두번에 걸쳐 수확한다.
▲ 알알이 탱글탱글 잘 영근 구기자. 구기자를 따 내느라 손이 검게 변한 구기자농가의 정성과 노력이 한눈에 보인다.
▲ 따낸 구기자는 저온창고에서 안전하고 신선하게 보관 된 후 태양열로 자연건조한다.
청양구기자에는 베타인·제아잔틴·비타민 A·B1·B2·C 등이 함유되어 있다. 특히 최근 기억력 개선 및 학습효과 증진은 물론 성기능 개선, 간 기능 개선, 항산화효과, 고지혈증개선, 피부미용 등에 탁월하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기도 했다.
그리고 구기자에 있는 베타인 성분이 인진쑥과 돌미나리보다 12배가 많고 비타민C가 레몬과 오렌지보다 18개가 많아 동맥경화와 고혈압 예방은 물론 간기능 보호와 시력보호의 대표적 기능성 성분으로 한의약계에서 최고의 명약으로 이용되고 있기도 하다.
이런 다양한 효과가 입증되어 청양 구기자는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강자로 자리매김한지 오래다.
청양군 관내에서 생산되는 구기자는 청양구기자조합으로 들어와 이곳을 통해 대부분 수매가 이뤄진다.
구기자조합 복영수 대표를 찾았다.
청양구기자의 우수성과 자랑을 부탁하자 복영수 대표는“구기자를 오래 복용하면 몸이 가벼워지고 기력이 왕성해지며 다리와 허리 등의 힘이 강해지고 세포의 노화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라며 “특히 청양은 칠갑산자락에서 내려오는 높은 일교차를 바탕으로 한 기후 덕분에 그것이 토양과 어우러져 최고 품질의 구기자 생산을 가능하게 해줍니다”라고 설명해 주었다.
농민들의 땀과 농사에 대한 열정 뿐만 아니라 하늘이 주신 천혜의 기후조건 역시 청양이 받은 고마운 선물이라는 것이다.
거기다가 농민들의 구기자 재배는 비가림 비닐하우스에서 수목형으로 재배하기 때문에 병충해가 적고, 그만큼 친환경 무농약 재배가 가능하다. 이 때문에 제품의 안전성도 인정받고 있다.
▲ 청양군 관내에서 생산되는 구기자와 가공식품 대부분을 취급하는 구기자조합
▲ 복영수 대표가 구기자의 우수성과 효능을 설명해 주고 있다.
▲ 구기자 가공품을 전시 진열해 놓은 것
▲ 구기자차
▲ 구기자차 티백
▲ 구기자 액즙 제품.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먹기에 좋다.
▲ 구기자 진액
▲ 복영수 대표가 일본 나가노생약주식회사와 맺은 협약서를 들어보여주고 있다. 일본에서도 청양구기자의 우수성을 인정해주고 있는 것이다.
▲ 지난 2007년에 받은 지리적단체표장 등록증
▲ 구기자를 미국에 수출할때 당시의 사진. 지난 2010년 11월 일이다.
▲ 볶은 구기자 상품으로 진한 구기자차 한잔 마셔보자.
▲ 이 구기자는 구증구포로 찌고 말린 특제 구기자다.
▲ 구기자 1알을 넣고 찻잔에 뜨거운 물을 붓자 벌써 물 색이 변하며 구기자가 우러난다.
▲ 구기자차 색깔이 진한 황색으로 변했다.
▲ 물에 풀리면서 구기자 액을 내준 볶은 구기자 알
▲ 청소년들이 먹기에 좋게 만들어진 구기자진액
▲ 한포를 뜯어 잔에 부으면 이정도 된다. 검은 색에 약효가 넘치는 듯...
▲ 아이가 그대로 한포를 쭈~욱... 구기자는 공부하느라 체력이 바닥난 청소년 건강에 그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