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내 등록 장애인 수가 지난해 12월 말 현재 12만8503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대비 2000여 명 증가한 수치다.
 
총 인구 211만6770명과 비교하면 6.07%에 해당된다.
 
유형별로는 지체장애인이 6만4668명으로 전체의 50.3%를 차지했으며 ▲청각 1만6842명(13.1%) ▲시각 1만2076명(9.4%) ▲지적장애가 1만1349명(8.8%)으로 뒤를 이었다.
 
또 ▲뇌병변 1만965명(8.5%) ▲정신 5245명(4.1%) ▲신장 3150명(2.5%) 순으로 조사됐다.
 
연령별로는 ▲71세 이상 4만5428명(35.4%) ▲61~70세 2만7477명(21.4%) ▲51~60세 2만4437명(19.0%) ▲41~50세 1만4680명(11.4%) ▲31~40세 7901명(6.1%) ▲21~30세 4281명(3.3%) ▲11~20세 2880명(2.2%) ▲10세 이하 1419명(1.2%)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등급별로는 ▲6급 3만2221명(25.2%) ▲5급 2만7658명(21.5%) ▲4급 1만9448명(15.1%) ▲3급 2만2658명(17.6%) ▲2급 1만7141명(13.3%) ▲1급 9377명(7.3%) 등이다.
 
성별로는 남성이 7만3976명(57.6%), 여성이 5만4527명(42.4%)으로, 여성 비율이 전년 대비 0.1% 증가했다.
/김태신 ktx@korea.kr, 김은주 dmswn0219@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