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합검색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화면컨트롤메뉴
인쇄하기

지역신문뉴스

천안·아산 정시경쟁률, 전년보다 상승

2018 학년도 정시, 취업경쟁력 강한 대학 선호

2018.01.17(수) 10:51:49 | 충남시사신문 (이메일주소:yasa3250@empas.com
               	yasa3250@empas.com)

천안시와 아산시에 캠퍼스를 둔 주요 대학들의 경쟁률이 지난해 보다 강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9일 마감한 ‘2018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 결과를 두고 각 대학들은 지난해에 비해 쉽게 출제된 수능으로 인해 수험생들이 취업의 불확실성이 높은 수도권 대학으로 무리하게 지원하기 보다는 취업 경쟁력이 강한 지역 대학의 학과를 선택한 결과로 분석하고 있다.

대학별 최고 경쟁률은 상명대 천안캠퍼스가 6.43대 1(648명 모집에 4166명 지원)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년도 정시모집 최종경쟁률 4.67대 1보다 1.76% 증가한 수치다. 연극연기전공이 31.71대 1, 문화예술경영전공이 5.91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백석대도 1143명 모집에 7064명이 지원해 6.18대 1의 평균경쟁률을 기록했다. 문화예술학부 실용음악·연기예술에 지원자들이 대거 몰렸다. 보컬부문이 6명 모집에 206명이 지원, 34.33대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고 프로듀서, 연기예술이 각각 21.67대 1,  20.1대1 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나군에서는 관광학부의 항공서비스 전공이 15.77대 1, 디자인영상학부가 11.93대 1, 스포츠과학부가 9.7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단국대 천안캠퍼스는 올해 6.01대 1(모집인원 1070명에 6435명 지원)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년도 4.94대 1보다 크게 상승한 것이다. 의과대학 의예과는 31명 모집에 352명이 지원해 경쟁률 11.35대 1을 기록했다. 치과대학 치의예과도 56명 모집에 267명이 지원하며 4.77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

남서울대는 745명 모집에 3873명이 지원해 최종 5.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년(3.82대 1)대비 경쟁률이 약 34% 올랐다. 학과별 경쟁률은 치위생학과 9.1대 1, 간호학과 8.36대 1, 임상병리학과 8대 1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코리아텍(한국기술교육대)은 207명 모집에 789명이 지원해 최종 경쟁률 3.81대 1을 나타냈다. 코리아텍 역시 지난해 경쟁률 2.96대 1보다 상승했다. 산업경영학부가 5.34대 1로 가장 높았고 메카트로닉스공학부 3.73대 1, 에너지신소재화학공학부 3.71대 1, 기계공학부 3.68대 1의 순으로 집계됐다.

나사렛대학교는 398명 모집에 1572명이 지원, 3.8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전년 4.85대 1 보다 많이 떨어졌다. 경쟁률이 가장 높은 학과는 음악학과로 23.46대 1을 기록했으며 태권도학과 7.8대 1, 임상병리학과 6.5대 1 등이 뒤를 이었다.

아산 선문대는 전년도 3.26대 1보다 소폭 상승한 3.4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호서대도 지난 해 5.26대 1보다 조금 오른 5.3대 1이었다. 순천향대는 7.17대 1을 기록해 천안·아산 지역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나 경쟁률은 전년도(7.50대 1)보다 조금 낮아졌다.

 

충남시사신문님의 다른 기사 보기

[충남시사신문님의 SNS]
댓글 작성 폼

댓글작성

충남넷 카카오톡 네이버

* 충청남도 홈페이지 또는 SNS사이트에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불건전 댓글에 대해서 사전통보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