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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엄마의 정성 담긴 즉석밥 '수다락' 납시오

화심영농조합의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 여행, 캠핑, 아이들 간식으로도 그만

2017.12.13(수) 01:06:09 | 내사랑 충청도 (이메일주소:dbghksrnjs6874@hanmail.net
               	dbghksrnjs6874@hanmail.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생산하면 할수록 남아도는 쌀. 그러면서 서구화된 식습관 때문에 좀체 늘어나지 않는 쌀소비. 여기에 더해 계란 파동 등 갈수록 불안해 지는 먹거리 안전문제...
이런걸 조금이라도 해소할수 있는 방법이 뭐 있을까?
이런 고민에서 출발해 쌀소비와 건강한 먹거리를 만들자는 생각에서 시작한 건강식품 업체가 있다.
 
아산에 자리를 잡고 있는 화심영농조합법인(이하 화심). 회사 명칭은 그렇지만 제품의 브랜드는 ‘수다락’이다.
 

엄마의정성담긴즉석밥수다락납시오 1


수다락 본사 전경

▲ 화심영농조합법인 본사 전경


수다락 제품 제조과정

▲ 수다락 제품 제조과정


엄마의정성담긴즉석밥수다락납시오 2


'엄마표'의 정성으로 만든 화심의 수다락 완제품

▲ '엄마표'의 정성으로 만든 화심의 수다락 완제품


화심영농조합법인은 즉석밥 형태로 판매하는 잡곡밥, 나물밥 등의 웰빙밥을 주력 상품으로 만들어 판매하는 중소업체다. 브랜드명 ‘수다락’이라는 이름으로 나가는 이 웰빙밥은 따로 조리할 필요 없이 데워서 먹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간편하다는 것이 특징이지만 더 큰 강점은 100% 국내산 먹거리로만 사용하기 때문에 안전하고 친환경적이라는 점이다.
최근에는 쇼핑몰을 통해 ‘보리수다밥’, ‘렌틸콩수다밥’, ‘곤드레수다밥’, ‘완도전복밥’, ‘제주뿔소라밥’ 등과 나물류로 고사리볶음, 곤드레볶음, 시래기볶음 등을 선보이며 본격적인 양산체제에 들어가 판로를 확대하며 수다락 알리기에 집중하고 있다.
 
화심에서는 처음에는 OEM으로 제품을 만들다가 품질의 균일성과 안정성을 위해 직접 자가브랜드로 제품을 만들어 판매하자는데 회사 내부의 의견일치를 보았고 작년말부터 본격적으로 양산에 들어갔다고 한다.
   

AT국제외식산업박람회행사

▲ AT국제외식산업박람회행사(1)


AT국제외식산업박람회행사

▲ AT국제외식산업박람회행사(2)


AT국제외식산업박람회행사

▲ AT국제외식산업박람회행사(3)


공영홈쇼핑 제품출고 장면

▲ 공영홈쇼핑 제품출고 장면


먹는 것, 그것도 주식인 쌀을 이용해 식사로 활용할수 있는 ‘끼니’를 해결하게 해줄수 있는 제품을 만드는 화심이기에 상품의 맛이 가장 중요하다.
수다락 제품을 만드는데 총괄 지휘를 하고 있는 화심 차혜리 총괄이사의 이력과 노하우에 대한 자랑도 크다.
전한국전통발효식품포럼기술이사이기도 한 차 셰프는 한국 조리사회중앙회 우수지도자상, 2015 인천브랜드음식개발 경연대회 금상, 제22회 남도음식문화큰잔재음식대전 최우수상, 2016 제13회대한민국향토식문화대전 최우수상, 2016국제탑세프 그랑프리겨연대회 서울시장상,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제13회대한민국향토음식대전 대상 등 그 수상경력과 이력이 여간 화려한게 아니다.
 
차혜리 셰프는 “화심의 수다락 제품 모두는 항상 자식에게 밥을 먹이는 엄마의 마음으로 정성을 다하여 만들기 때문에 겉보기엔 무척 간단하지만 영양가와 안전성, 맛은 최고로 자부합니다” 라며 제품 소개를 갈음했다.
 

농협중앙회 중년여성농업인CEO행사

▲ 농협중앙회 중년여성농업인CEO행사 출품장면


농협중앙회 중년여성농업인CEO행사 출품 장면

▲ 농협중앙회 중년여성농업인CEO행사 출품 장면


대전MBC행사때 모습

▲ 대전MBC행사때 모습


롯데백화점 강남점 행사

▲ 롯데백화점 강남점 행사


화심의 수다락은 더 좋은 음식, 더 따뜻한 정성을 기본 전제로 해서 천천히, 느리게 만드는 것을 지향한다. 먹거리를 생산하는 농민이 1년 내내 기후와 병충해를 이겨가면서 지어낸 우리 농산물을 가져다가 마음을 담은 집밥의 개념으로 만드는 것이다.
소박하지만 한솥밥을 먹듯 영양만을 담고, 제철에 생산되는 나물의 고유한 향을 담고자, 태양과 땅 속 기운을 받아 자란 제철나물만으로 급속 냉동 건조하여 최대한 자연 그대로의 향과 맛을 느낄 수 있도록 만들었다.
 
수다락은 깨끗한 자연에서 얻은 영양 가득한 건강한 밥상을 차리기 위해 100% 국내산 쌀과 최고의 나물을 선별하여 제조한다.
특히 이 과정에서 맛과 영양이 뛰어난 멸균 레토르트 기술을 활용해 합성보존료를 넣지 않고 생쌀과 재료를 넣어 밥을 짓기 때문에 포장을 뜯어 데워 놓으면 갓지은 집밥의 맛을느낄수 있다.
참고로 레토르트 기술이란 식품 등을 고온살균시 사용하는 고압 살균솥을 의미하는데 레토르트 식품은 금속용기를 사용하는 통조림과 달리 내열성 필름 혹은 금속박을 여러 층으로 접착하여 만든 재료로 봉지를 만들고 여기에 식품을 넣은 후 밀봉하여 살균한 제품을 뜻한다. 직접 또는 간단한 조리방법으로 식용이 가능하며 보존성이 높고 휴대와 운반이 용이하다.
 
시래기 수다밥을 직접 시식해 보기로 했다. 시래기에는 비타민 성분이 매우 풍부하다고 하는데 그래서 말려진 시래기로 겨울철에 국을 끓여서 먹으면 영양을 보충하는 것으로도 정말 좋다.
   

수다락 시래기밥 시식 도전

▲ 수다락 시래기밥 시식


포장을 뜯으면 소스 장이 들어있다

▲ 포장을 뜯으면 소스 장이 들어있다


전자레인지에 데우기 위해 비닐 포장을 살짝 들어보니 시래기가 수줍게 반겨준다.

▲ 전자레인지에 데우기 위해 비닐 포장을 살짝 들어보니 시래기가 수줍게 반겨준다.


전자레인지로 '윙윙'

▲ 전자레인지로 '윙윙'


시래기에는 칼슘이나 미네랄등도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어서 골다공증 예방에도 좋은 식품이고 섬유질도 많기 때문에 변비예방에도 좋다.그리고 무보다도 철분이 무려 4배이상 많이 함유되어 있어서 빈혈에 좋은 건강식이다.
수다밥을 먹는 방법은 두가지다. 하나는 수다밥 비닐 포장을 살짝 뜯어 전자레인지에서 도리는 방법이고, 다른 하나는 끓는 물에 퐁당 집어넣어 중탕하는 방법이다. 그야말로 초간편식이다.
오늘은 간편하게 전자레인지로 돌려본다.
 
수다밥에는 별도의 요리장이 들어있는데 이를 뜯어 전자레인지로 데워진 수다밥에 넣고 쓱쓱 비비면 된다. 100% 국내산 쌀과 시래기가 들어있는데다가 무방부제, 무색소 제품이어서 어른 아이 누구나 할것 없이 안전하게 먹을수 있다.
   

잠시후 꺼내 요리장을 뜯어 쓱쓱 비벼준다

▲ 잠시후 꺼내 요리장을 뜯어 쓱쓱 비벼준다. 밥에는 시래기가 한가득이다.


순수한 수다락 시래기밥 그대로 하숟갈... 음 시래기 향이 그대로 전해져 온다.

▲ 순수한 수다락 시래기밥 그대로 한숟갈... 음 시래기 향이 그대로 전해져 온다. 양념 요리장이 잘 비벼져 감칠맛이 감돈다.


여기에 무채 김치는 또다른 아이템.

▲ 여기에 무채 김치와 파무침을 곁들이는 것은 또다른 아이템.


그리고 배추 시래기국에 말아 먹어도 그만이다.

▲ 그리고 배추 시래기국에 말아 먹어도 참 잘 어울리는 조합이다. 구수한 된장국이 시래기밥과 최고의 궁합이다.


수다밥을 처음 보는 사람들은 “어? 햇반이네”라며 그냥 지나치기도 한단다. 그러나 수다밥은 그냥 흰 쌀밥인 햇반과는 엄연히 다르다. 영양 가득한 제철 재료를 넣어 만든 하나의 완성된 ‘비빔밥’이다. 데우기만 하면 다른 양념이나 부재료와 반찬도 필요 없다.
 
그래서 화심의 직원들조차도 근무중 점심시간이 되면 굳이 식사하러 밖으로 나가지 않고 회사 내에 있는 수많은 종류의 수다밥 하나를 골라 간편하게 데워 맛나게 먹는 걸로 식사를 대체하는 직원들이 많단다.
센스있는 직원들은 볶음 김치 등을 싸 와서 맛을 돋궈준단다.
 
화심에서는 금년도 5월과 10월 두차례에 걸쳐 수다밥을 들고 롯데백화점 강남점에 나가 판촉행사를 벌인 결과 모두 매진시키는 저력을 과시했다.
또한 일산 킨텍스 메가쇼에도 나가서 판촉행사를 벌였고 현재 판매는 올리브영, 우리생협 CJ, GS 등 온오프라인 쇼핑몰에 납품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아이들 간편식으로도 좋고, 여행이나 캠핑갈때도 그만인 화심영농조합의 수다락 제품. 충청남도 대표 간편브랜드로 쭉쭉 성장했으면 좋겠다. 그만큼 쌀 소비가 늘어나 농민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터이니 이 또한 윈윈 아닌가.


화심영농조합 : 아산시 신창면 신달리 294-15 / 전화 041-549-65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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