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보호중앙연맹 서산시협의회(회장 최송산)는 20일(금) 서산부춘중학교(교장 서뢰석) 체육관에서 상지대학교 장경생 박사를 초빙하여 ‘지구 온난화와 우리의 자세’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행사장에는 학생과 운영위원회(위원장 최일성), 학부모회(회장 김유진), 자연보호중앙연맹, 관내 부춘초 권재순 운영위원장, 예천초 김융환 운영위원장 등 200여 명이 참여하여 지구촌의 시대적 과제인 온난화의 현실에 관하여 진지한 모습으로 함께하는 교육공동체의 진면목을 보여주었다.

이날 장경생 박사는 ▲환경이란 무엇인가 ▲지구 온난화란 무엇인가 ▲지구 온난화의 발생 원인 ▲지구 온난화에 따른 환경에 미치는 영향 ▲환경의 중요성과 우리의 역할이라는 부제를 가지고 질의·토론을 이어갔다.

또한, 모범 발표를 하는 학생에게는 기념품을 선물하는 등 친환경 분위기를 조성하며 학생 위주의 강의로 환호와 큰 박수를 받았다.

한편 행사를 주최한 최송산 회장은 집중력이 돋보였던 학생 3명(3반 박유빈, 4반 김민호, 6반 김채원 학생)을 학부모회와 자연보호중앙연맹에서 추천을 받아 다음날(21일) 교장실에서 도서상품권을 전달했다.

최 회장은 “평소에 가정과 학교에서 병, 플라스틱, 캔, 종이 등을 쓰레기를 분리 배출하는 행동이 생활화 될 때 지구 환경을 보존하는 첫 걸음이 된다.”며 학생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