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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정겨운 대흥장날

매주 둘째주 토요일마다 의좋은 형제 장터에서 열려

2017.08.20(일) 23:35:23 | 찌삐소녀 (이메일주소:tpfpsk1379@naver.com
               	tpfpsk1379@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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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흥 슬로시티에 있는 의좋은 형제 장터는 2011년 6월부터 개장한 장터로 매월 둘째 주 토요일에 열립니다. 마을 사람들이 손수 재배한 농산물부터 짚공예, 천연염색 옷을 비롯하여 생활용품과 먹거리 장터가 펼쳐집니다. 더운 여름날씨에도 지역사람들이 모여 안부를 묻고 파전에 막걸리 한잔하며 이야기꽃을 피웁니다. 가끔 7080 노래마당도 열리고 이웃과의 못다 한 잔잔한 정을 이어가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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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장터는 주민들이 직접 농사지은 제철 농산물로 산지 가격으로 판매합니다. 마을 어르신 동아리 모임에서 진행하는 짚공예체험도 할 수가 있고 주민들이 직접 만들어 파는 토종음식도 맛볼 수가 있습니다.
이번 장날에는 예산군수님이 직접 오셔서 장날에 온 사람들에게 일일이 악수하며 격려를 해주셨습니다. 장날은 매년 봄에 시작해서 가을까지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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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대흥 장날은 예당호수가 생기기 전에 있었던 마을에 있던 장터로 마을 사람들의 바램으로 40년만에 의좋은 형제 공원에서 개장하게 되었습니다. 과거 대흥장은 중부권 요지인 대표적인 전 토장으로 전국에서 보부상이 몰릴 정도록 융성했던 장터 중에 하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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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농산물로 가공한 각종 건강식품과 식품들이 선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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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 벌꿀과 영양가 득한 프로폴리스도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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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 염색으로 만든 의류와 예쁜 스카프 그리고 여름 파자마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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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어르신들이 부지런히 농사지은 곡류와 채소들을 좌판에 펼쳐 판매합니다. 여름 제철 농산물인 가지, 오이, 양파, 마늘, 노각 등 곳의 모든 농산물은 순수토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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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만난 이웃 아주머니들과 농산물을 펼쳐놓고 그동안 쌓아두었던 정다운 이야기를 나눕니다.
이곳은 직접 농사지어 식구들이 먹고 남은 농산물을 가지고 온분들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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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구경 온 비빔밥이나 국수, 막걸리를 먹는 아주머니들과 이웃집 아저씨 들이 함께 모여 이야기를 나누며 막걸리 주전자를 기울이는 정겨운 풍경을 볼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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