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합검색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화면컨트롤메뉴
인쇄하기

사는이야기

참, 잘했어요!

공주시 신관동 행정복지센터의 이모저모

2017.07.12(수) 04:32:13 | 엥선생 깡언니 (이메일주소:jhp1969@naver.com
               	jhp1969@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공주시 신관동 행정복지센터 전경 ▲ 공주시 신관동 행정복지센터 전경

공주시에서는 중심부를 흐르는 금강을 기준으로 하여 구도심 지역은 일명 강남,신도시 지역은 강북으로 구분지어 부르고 있다.그 중 강북지역은 인구 밀집도가 높은 개발도시로 이 주변 지역은 1998년 '신관동'으로 출범하게 되었다.

기존에 동사무소라고 부르던 명칭은 2000년 ‘주민자치센터’라고 변경하게 되었고,신관동 주민자치센터(충청남도 공주시 관골 1길 24-5)는 한 걸음 더 나아가 관내 주민들의 행복과 맞춤 복지를 실현하고자 ‘행정복지센터’라고 별도의 명칭을 사용하고 있다.단순히 명칭의 차별화 뿐만 아니라 다른 주민센터에서는 시행하지 않는 특수시책을 꾀하여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어 내고 있다.

복지 우체통
▲ 복지 우체통
 
우선 눈에 띄는 특수시책은 복지우체통이다.관내 5개소에 설치되어 있는 복지우체통은 공적으로 혜택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의 위기 가정에서 도움의 손길을  서신으로 보내 요청해 오면 익명성을 보장하면서 민원을 해결하고 도움을 전하고자 마련되었다.

북카페
▲ 북카페

 2002년 정부에서 운영하는 전자민원포탈 서비스‘민원24’가 실시되었다.이후 국민 누구나 필요한 민원을 모바일이나 인터넷으로 안내받고,신청하고,발급·열람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변화된 시대에 발맞춰 각 주민센터에서는 다각도로 문화,복지,여가 기능을 모색하게 되었다.

대표적인 예가 민원인이 대기 시간을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하기 위한 목적으로 주민센터내에 마련한 북카페이다. 시민들의 독서 공간 및 편안한 쉼터인 신관동 행정복지센터의 북카페는  깔끔하고 화사한 내부 인테리어가 돋보인다.지나가던 초등학생들이 편안하게 잠시잠깐 들러 책을 읽고 가기도 하고, 비치된 신문을 읽기 위해 일부러 들르시는 어르신들도 많다고 한다.

사랑의 쌀독
▲ 사랑의 쌀독
 
지난 6월16일(금)계룡산 상신농촌체험마을에서 TJB보도국 강진원 부장기자의 강연회에서 처음 소개 받은 공주시 ‘사랑의 쌀독’ 사업 역시 신관동 행정복지센터에서 1호로 시작한 특수시책이다.

‘세 끼만 굶으면 담을 안 넘는 사람이 없다.’라고들 말한다.‘요즘 세상에 밥 굶는 사람이 어딨어?‘라고 의아해 할 수도 있겠다.하지만 여전히 우리가 무관심한 사이에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가구들은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다.

특히  현 신관동 김영신 동장은 남의 눈을 의식하여 복지혜택을 외면할 수 밖에 없는 사람들의 심정을 살뜰하게 헤아렸다. 기존에 쌀독에서 쌀바가지로 퍼가던 방식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2kg씩 지퍼백에 나눠 담아 놓아  짧은 시간에 원하는 만큼의 쌀을 집어가도록 제공하고 있고,손길을 내미는 가구에는 직접 배달까지 하고 있다.

이 주민 사업은  여타 동에서도 벤치마킹하여 시행하게 되었고 , 기부문화를 확산시키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한 시책으로 평가 받고 있다. 

신관동 김영신 동장님
▲ 신관동 김영신 동장님 
 
신관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김영신 동장님을  구심점으로 그 밖에도 다양한 특수시책을 펴나가고 있다. 경로당 순회방문 공연,맛사지,장수사진촬영,청소 등 월1회 이웃사랑실천 행복드림 봉사활동을 해 나가고 있다.

또한 120가구의 다문화 가정에 일상생활 지원은 물론이고 친정엄마 결연 맺기,영화관람,반찬만들기 등도 지도하고 있다. 다양한 성과를 거두고 있음에도 신관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월1회 퇴직공무원을 강사로 초청하여 직원 교육을 강화하고, 시민에게 감동을 주는 민원 응대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끊임없이 박차를 가하며 노력중이다. 그래서  김영신 동장님을 비롯한 신관동 행정복지센터의 직원들은 오늘도 힘찬 발걸음으로 '행복실현 맞춤복지'를 목표로  감동 민원을 전달하기 위해 관내를 누비러 간다.
 

 

엥선생 깡언니님의 다른 기사 보기

[엥선생 깡언니님의 SNS]
댓글 작성 폼

댓글작성

충남넷 카카오톡 네이버

* 충청남도 홈페이지 또는 SNS사이트에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불건전 댓글에 대해서 사전통보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