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흥슬로시티 의좋은 형제 공원에 충남방송 CJ헬로우비젼 '충남은 보물섬'에서 촬영을 왔습니다. 이곳은 우리나라의 슬로시티 11개 중에서 2009년도에 6번째로 국제 슬로시티 연맹 단에 가입한 곳입니다.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는 곳으로 마을 앞에는 우리나라 최대 저수지인 예당호와 백제 임존성이 있는 봉수산이 있는 곳입니다. 이곳은 조선시대 관아 건물들이 있던 곳으로 선조들의 옛 전통생활을 재현해 놓은 곳입니다.
의좋은 형제 공원은 오래전에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에 나오던 의좋은 형제의 실존 인물로 이 마을에서 살았던 이성만 이순형제가 볏단을 서로 날라주며 의좋게 살며 부모님께 효도를 한 이야기로 유명한 곳입니다. 의좋은 형제의 이야기에 나오는 인물들이 살던 초가집을 복원해서 방문객들이 우리 옛 선조들의 삶을 엿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두 형제는 부모님이 살아 계실 때 맛있는 음식을 준비해서 부모님 친구분들이나 친지들을 초대해서 잔치를 열어 드렸다고 전해집니다. 부무님이 돌아가시자 형 이성만은 아버지 묘 곁에서 3년간을 지키고 어머니가 돌아가시자 아우 이순이 어머니 묘 곁에서 3년을 살았습니다.
이곳 공원 안에는 인근에 있는 황새 마을을 소개하는 황새모형 인형들이 작은 연못에서 그림처럼 놀고 있습니다. 의좋은 형제 공원은 또한 매주 둘째 주 토요일에 장이 서는 곳입니다. 주민들이 농사지은 농산물을 팔거나 구입합니다. 오래전에 사라진 장터를 복원함으로써, 잊혀져가는 전통 장을 부활 시키고 있습니다.
이곳 대흥슬로시티가 충남 방송에서 구석구석 다니며 촬영을 하여 '충남은 보물섬'에 소개된다고 합니다.
마침 견학온 학생들이 모처럼 그네를 타며 즐거워하며 널뛰기를 합니다. 전통놀이를 하면서 조상들이 살았던 문화를 생각해 보는 좋은 교육적인 효과가 있는 곳입니다.
톡톡 튀는 목소리와 재치로 충남의 관광지와 맛집을 두루 소개하는 '충남은 보물섬' 촬영팀에게 감사드립니다
이곳은 저 멀리 봉수산이 내려다보이고 조선 시대 옛 관아가 있는 대흥 동헌 뒷뜰에 항아리가 있는 드라마 세트장이었던 곳입니다. 2007년에 KBS 드라마 '산너머남촌에' 의 촬영이 끝난 후에 항아리를 이곳에 기증했습니다.
이곳은 대흥 슬로시티에서 가까운 봉수산 휴양림입니다. 예산군청에서 운영하는 곳으로 주위의 수목원과 함께 예당호가 내려다 보이는 힐링 휴양지입니다. http://www.bongsoosan.com/
봉수산 휴양림에서 저수지를 바라보며 충남방송 촬영팀이 방송촬영을 합니다.
광활한 호수와 울창한 소나무로 둘러싸인 이곳은 아이들이 놀 수 있는 물놀이 시설이 있어 여름 휴양지로도 손색이 없는 곳입니다.
이곳 관광지를 구경한 후에 이곳 주위에 있는 소쿠리 밥상에서 먹는 음식은 신선한 재료로 만든 반찬으로 글자 그대로 꿀맛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