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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당진순성벚꽃 이번주가 절정, 축제도 활짝

2017.04.14(금) 01:06:54 | 쟈스민 (이메일주소:mee0102@naver.com
               	mee0102@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당진순성벚꽃이번주가절정축제도활짝 1

어느 꽃축제나 마찬가지이겠지만 벚꽃여행에 있어 꽃이 너무 빨리 펴도 문제고 너무 늦게 펴도 문제인데 올해에는 비교적 벚꽃이 제 때에 핀 것 같다. 아래지방부터 차근차근 위쪽으로 넘어와 차례로 벚꽃놀이를  제 때에 오랫동안 즐길 수 있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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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지방 뿐만 아니라 수도권의 벚꽃 또한 조금 시들해질 무렵 당진시 순성면 갈산리 일원에는 당진순성벚꽃축제(2017.4.15.토~4.16.일)가 열리는 이번주가 벚꽃이 절정을 이룰 것 같다. 나는 축제 전전날(4.13.목)에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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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만 하더라도 이상기온으로 벚꽃이 너무 일찍 피는 바람에 축제 전에 꽃이 지는 분위기였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양지 바른 곳은 거의 만개를 하였고 일부 꽃망울이 피기를 기다리는 곳이 있었지만 대부분 만개를 하여 축제가 열리는 이번 주말과 휴일에는 절정을 이룰 것 같아 축제 기간에 가장 예쁜 벚꽃을 볼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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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지역의 벚꽃을 보았지만 당진 순성의 벚꽃은 갈산리 일원부터 당진시청까지 호젓한 시골길에 당진천을 따라 3km에 걸쳐 이어져 있기 때문에 도심의 번잡한 벚꽃놀이에 지친 사람들이 특히 좋아할만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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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면에서는 잘 가꾸어지지 않은 날 것 그대로의 벚꽃놀이를 즐길 수 있다고도 해야할까? 벚꽃 뿐만 아니라 샛노란 개나리와 일부이지만 수선화, 발 아래에는 민들레와 붓꽃, 손톱만한 야생화들을 만날 수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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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처음 이곳을 왔을 때에도 느꼈지만 당진 순성의 벚꽃은 하늘 위에서 드론촬영을 해야 가장 아름다운 벚꽃길을 볼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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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아쉬울 건 없다. 대부분의 여행자들은 드론촬영을 할 수가 없으니 하늘 위에서 내려다 보기는 힘들겠지만 오롯이 시골 벚꽃길을 사부작 걸어보는 것만으로도 참 좋았다. 축제 전이었지만 벚꽃길을 걷는 사람들의 모습을 많이 목격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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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전이었지만 먹거리 장터도 이미 준비가 되어 있었다.  장터국밥(7,000원)을 먹었는데 잔치국수와 해물파전, 바베큐 등 다양한 먹거리도 준비되어 있다. 올해는 축제기간이 다소 축소되었지만 아직 벚꽃놀이를 못한 이들은 이번 주 당진여행을 계획해도 좋을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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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순성벚꽃축제 2017.4.15.토~4.16.일
충남 당진시 순성면 갈산리 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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