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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흑삼과 초석잠 와송의 만남, 결과는 '환상궁합'

금산인삼약초연구소, 면역력 강화와 인지기능 개선 신제품 개발

2017.01.22(일) 16:06:38 | 내사랑 충청도 (이메일주소:dbghksrnjs6874@hanmail.net
               	dbghksrnjs6874@hanmail.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인류건강을 위협하는 재앙 에이즈(AIDS : Acquired immunodeficiency syndrome). 원문 그대로는 후천성면역결핍증이라 한다.
수많은 질병과 전염병, 각종 유해균이 우리 몸에 침투한다. 지금 이순간도 마찬가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질병에 걸리지 않는 이유는 인체에서 질병을 차단하거나 질병 균을 죽여주는 면역력이 온전하게 가동되기 때문이다. 신이 주신 축복이다.
그러니 우리 인체에서 "면역력이 떨어지면 어떻게 될까"는 굳이 설명이 필요 없는 질문이다.
 
금산인삼약초연구소 전경. 건물이 있는 산자락에 흰 눈이 펑펑 내려 운치가 있었다.
▲ 금산인삼약초연구소 전경. 건물이 있는 산자락에 흰 눈이 펑펑 내려 운치가 있었다.

금산군에서는 한달전인 2016년 12월 중순께 금산인삼약초연구소를 통해 흑삼, 와송, 초석잠을 활용한 인체내 면역력과 인지능력을 강화한 기능성 제품 2종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금산군에서는 오래전부터 인삼과 약초의 고장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각종 우수 의약품, 건강식품 개발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왔고, 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금산약초융복합바이오사업을 진행해 왔는데 그같은 연구 개발 노력 결과 이번에 면역력과 인지능력 강화 기능성 제품 2종을 파우치 제품 형태로 내놓은 것이다.
이 제품은 곧 민간에 개발기술을 이양해 금년 2~3월께 상용화 할 예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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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품의 연구개발을 주도했던 금산인삼약초연구소 손미례 박사님. 제품의 개발과정은 물론 특징과 장점, 약효 등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해 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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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핵심 주재료인 흑삼을 소개하는데, 그 전에 위 사진은 삼의 최초 원재료인 백삼(밭에서 캐내 아무런 가공을 거치지 않은 수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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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것은 한두번 쪄서 말린 홍삼이다. 흑삼이 나오기 전까지는 인삼의 가장 대표적인 가공약재로서 아주 큰 각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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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오늘의 주인공인 흑삼이다.
흑삼은 그동안 많은 언론매체와 자료를 통해 알려진바와 마찬가지로 수삼을 9번 찌고 9번 말리는 과정(구증구포)을 거쳐 탄생한 삼이다. 그 전에 홍삼이 만들어지는데 그것은 말 그대로 연홍색을 띠고 있지만 이것은 9번 찌고 말리는 괴정에서 검게 변한다. 그래서 흑삼이다.
이렇게 9번씩이나 삼을 찌고 말리는 이유는 그만큼 삼의 약효가 좋아지고 유효성분이 우월하게 많아지기 때문이다. 인삼의 유효성분(사포닌)인 진세노사이드, 항산화 효능, 페놀화합물 등이 최대10배까지 높아진다는 것이다.
이 흑삼이 이번 제품개발의 주재료로서 여기에 와송과 초석잠을 더해 각각의 제품으로 거듭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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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에고치 같이 생겼다 하여 누에잠(蠶)자를 써서 초석잠이라 불리는 이것. 초석잠을 말린 것이다.
겉보기에는 작고 오돌토돌한 별볼일 없어보이는 재료이지만 여러방면에서 효능이 좋아서 신비의 약초라고 불리운다. 생으로 깨물면 아삭아삭한 식감이 있는데 특별한 이물감은 없어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누구나 섭취 가능하다.
초석잠에 들어있는 성분은 뇌기능을 활성화 시켜주는 역할을 해주고 기억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초석잠을 꾸준히 섭취하면 뇌경색과 노인성 치매를 예방하는 효능을 볼 수 있다고 전해진다.
그리고 초석잠에는 올리고당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배변 활동을 도와주기 때문에 변비로 고생하는 사람들에게도 좋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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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와에서 자라는데 모양이 소나무 꽃인 송화를 닮았다 하여 이름 붙여진 와송(瓦松).
가을철 와송이 다 자란 밭과 잘 자란 와송 한포기를 뚝 떼어낸 모습이다(필자가 지난 가을에 와송 농장에서 찍어둔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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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약용으로 쓰기 위해 말린 와송.
와송을 생으로 섭취하는 사람들도 있고, 요구르트나 우유를 넣어 주스로 갈아 마시는 분들도 적잖다. 당뇨가 있는 분들이 생수나 토마토와 갈아 먹기도 하고 달여 먹기도 할만큼 상당히 대중화된 약용식물이다.
그리고 특히 요즘은 와송의 인기가 높아 이것을 말린 와송을 환이나 가루로도 많이 만들어 먹는데 우리 몸의 해독작용을 돕는 효능이 뛰어나다. 특히 놀랍게도 와송을 가공하면 인삼처럼 사포닌을 만들어낸다는 사실.
와송은 무엇보다도 체내의 독을 제거해 질병을 예방하고 피부노화를 막는 역할에 탁월하다고 알려져 있고 이런 효능은 동의보감과 중국의 본초강목에서도 밝히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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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미례 박사님이 와송과 초석잠 등의 약용식물 성분과 효능 등을 연구 분석하기 위해 시료를 가지고 관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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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시음을 해볼 차례.
흑삼과 초석잠의 만남은 약간 단맛이 나는듯 해서 목넘김에 아무런 부담이 없었다. 노인분들은 물론 어린아이들까지 부담없이 구입해 먹을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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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삼과 와송도 마찬가지로 와송 특유의 쓴맛이 별로 없다. 가공 과정에서 그런 부분이 적당히 제거되고 먹기 좋게 만들어졌나보다. 두 제품을 적절히 복용하면 면역력이 강화돼 건강을 지켜주는 수호신이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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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미례 박사님은 “저희 연구소와 금산군에서는 하루빨리 이 제품의 개발 레시피와 기술을 민간에 이양해 이 두 제품이 본격적인 상용제품으로 만들어지고 전국민들에게 시판될수 있도록 추진할 것입니다”며 “앞으로도 이뿐만 아니라 금산 인삼은 물론 각종 약초성분의 작물을 활용한 제품을 적극 개발해 금산은 물론 충청남도 농민들의 농업생산 소득에 큰 도움을 드리고 국민들의 건강한 식생활에 이바지 할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고 밝혔다.

 금산인삼약초연구소의 발전을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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