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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선불교 미술관이 있는 수덕사

2016.12.14(수) 19:26:35 | 찌삐소녀 (이메일주소:tpfpsk1379@naver.com
               	tpfpsk1379@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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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숭산 자락에 있는 수덕사는 천년고찰로 경내 중앙에는 708년 된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건축물로 부처님이 모셔져 있는 대웅전이 있습니다. 대웅전의 배가 불룩한 배흘림기둥과 옆면의 건축미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가 있습니다. 마당에 우뚝 선 금강보탑은 원담 스님이 스리랑카에서 모셔 온 부처님 진신사리가 있어 천불 탑이라고 부릅니다. 산 안개가 자욱이 내려앉은 초겨울에 찾아본 수덕사의 멋진 모습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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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덕사 입구에는 산의 이름을 따라  이름붙인 '덕숭산 수덕사'와 동양에서 제일가는 절이라는 뜻으로 동방제일 선원 현판이 걸려 있습니다. 일주문 앞의 현판은 주로 산 이름을 따릅니다. 일주문이란 '일심' 즉  속세의 번뇌를 모두 버리고 한마음으로 부처님의 나라로 들어간다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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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년고찰 수덕사 일주문을 통과하여 좌측으로 들어가면 수덕 선 미술관이 보입니다. 이 미술관에는 고암이응노 화백의 그림과 수덕사 3대 방장 원담 스님의 그림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다른 전시실에는 현대 작가들의 작품들을 돌아가며 전시 하므로 다양한 예술작품들을 감상할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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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술관 옆에 있는 수덕여관은 이응노 화백이 그림을 그리던 곳으로 지금은 충남 기념물 103호로 보관하고 있습니다. 이응노 화백은 충남 홍성 사람으로 이곳에 기거하던 우리나라 최초 여류화가 나혜석에게 그림을 배우러 왔다가 1944년에 수덕여관을 사들였습니다. 그리고 이 응노 화백의 부인 박귀희 여사가 이곳에서 숙박업을 했고 이응노 화백은 파리로 유학을 떠났습니다. 이 화백은 1967년 동베를린 사건으로 고국에 돌아와 잠시 옥고를 치르고 이곳에 있는 큰 너럭바위에 암각화를 새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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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 미술관 입구에 있는 석불좌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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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덕선미술관 바로 옆에는  수덕사 3대 방장스님께서 쓴 붓글씨들이 걸려 있어 붓으로 그려진 묵향의 멋을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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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소로 세계적으로 유명했던 동양화가 고암 이응노 화백의 그림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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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불교 미술작가가 그린 작품도 전시되었습니다. 이곳에는 각양 각층의 화가들이 그림들이 전시됩니다.
우리나라 8대 사찰 중에 하나인 천년고찰 수덕사도 구경하고 화가들의 그림전시회도 둘러보는 즐거움이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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