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에 접어든 충남 예산은 지금 사과 따기 체험으로 한창입니다. 쌀쌀한 날씨를 뒤로하고 관광버스들이 은성 사과농원에 줄을 잇는 풍경이 벌어지는 이곳은 바로 6차 농산업을 실천하는 농업현장의 메카랍니다. 은성사과농원은 1980년에 약 2만 평에 6.000주의 사과나무를 심어 현재 예산군 대표 사과 특구농장과 한국 농수산대학 현장실습농장으로 활용하는 등 눈부신 성장을 하고 있습니다.



은성 사과농장은 2009년에 예산사과와인 공장을 준공하고 유럽식 와이너리인 예산사과와인과 사과브랜디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사과재배부터 사과와인 가공 그리고 사과따기체험 및 사과 파이, 잼 만들기 등으로 6차 농산업의 대표주자입니다. 사과 수확 철인 가을에는 사과축제를 개최하여 사과 수확체험 및 과수원 음악회 등 다양한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은성사과농원에서 생산한 사과 와인은 맛이 깔끔하고 사과 향기가 가득하여 여성들에게 인기가 있으며 각종 파티나 선물용으로 인기가 있습니다.

 
이곳은 내부시설로 카페테리아나 체험실이 갖추어져 있어 언제라도 식사와 함께 사과로 가공식품을 만들 수가 있습니다.



아이들이 부모님과 함께 이곳에 상주하는 지도자 선생님의 지도에 따라 사과잼 만들기와 사과 파이만들기를 진행합니다.



사과 수확 철에는 직접 사과를 따볼 수가 있는데요. 사과나무에 달린 사과중에 제일 마음에 드는 사과를 사과 바구니 한가득 따오면 다섯 개에 만원 개당 이천원입니다.



사과를 딴 후에 계산하여 봉지에 담아갑니다.



사과모형 인형 앞에서 사진도 찍고 사과 전동차를 타고 사과농장을 한 바퀴 돌아갑니다. 아이들과 어른들이 함께 하는 즐거운 사과농장체험에 전국에서 많은사람이 해마다 몰려옵니다.



은성농원 :  충남 예산군 고덕면 대몽로 10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