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합검색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화면컨트롤메뉴
인쇄하기

사는이야기

예산 알토란 사과마을 사과떡 만들기 체험

2016.11.07(월) 15:37:50 | 찌삐소녀 (이메일주소:tpfpsk1379@naver.com
               	tpfpsk1379@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예산알토란사과마을사과떡만들기체험 1

빨간 사과가 익어가는 11월 초입에 예산군 운곡리 알토란 사과마을에서 사과떡 만들기 체험이 있었습니다. 안개와 구름이 자주 낀다고 해서 운곡리라고 부르는 이 마을은 팔봉산 자락에 있는 안동권씨 집성촌 마을입니다. 인근에 우리나라 최대의 저수지인 예당저수지가 있어 관광객들이 놀러 왔다가 알토란 사과마을에도 들러서 사과 따기 체험도 하고 사과 시루떡 만들기 체험을 합니다. 이 외에도 체험형 숙박시설 이용도 가능합니다.

예산알토란사과마을사과떡만들기체험 2

오늘은 서울에서 기차를 타고 예산군 관광을 온 손님들이 알토란 사과마을에서 사과 시루떡 만들기 체험을 합니다. 도심을 벗어나 한적한 곳에서 시원한 공기를 마시며 사과도 따고 떡을 만들며 즐거운 하루를 보냅니다.

예산알토란사과마을사과떡만들기체험 3 
이곳에서 미리 준비한 말린 사과와 호랑이 콩 그리고 말린 대추, 건포도를 쌀가루와 골고루 섞어요.

예산알토란사과마을사과떡만들기체험 4 
아빠와 아들이 함께 정성 들여 재료를 섞고 있어요.
혼합한 재료를 떡시루에 옮깁니다.

예산알토란사과마을사과떡만들기체험 5

가스 불을 키고 용기에 물을 붓고 떡시루를 올린 후에 손으로 꼭꼭 눌러 줍니다

예산알토란사과마을사과떡만들기체험 6

자, 떡이 익는 동안 알토란 마을 사과밭으로 달려갔습니다. 빨간 사과들이 주렁주렁 매달려 탄성을 와 지르게 합니다. 도시에서 살면서 사과가 달린 모습을 처음 보는 어린이는 기분이 좋아 어찌할 줄을 모릅니다.

사과농원구경을 하고 돌아오니 떡은 다 익어서 김이 모락모락 나고 있어요. 떡 바구니를 꺼내어 쟁판에 쏟아붓습니다.

예산알토란사과마을사과떡만들기체험 7

짜잔, 드디어 사과향이 솔솔 풍기는 사과 시루떡이 완성되었습니다.

예산알토란사과마을사과떡만들기체험 8

다시 한번 뒤집어 줍니다. 떡위의 고명들이 예쁘게 익었어요

추사 고택, 수덕사, 예당저수지 등 예산군 내 명소를 구경하고 마지막으로 알토란 사과마을에서 사과도 맛보고 사과 시루떡을 만들어 먹었습니다. 관광하러 다닌다고 조금 허기진 배를 따끈한 떡을 먹으며 너무 행복한 시간입니다.

 

찌삐소녀님의 다른 기사 보기

[찌삐소녀님의 SNS]
댓글 작성 폼

댓글작성

충남넷 카카오톡 네이버

* 충청남도 홈페이지 또는 SNS사이트에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불건전 댓글에 대해서 사전통보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