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1일부터 30일까지 예산군 덕산면 온천 일대에서 열린 덕산온천 대축제와 산림박람회가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10일 동안 62만 명이 방문한 이 행사에는 산림문화박람회 체험형 프로그램과 산림문화에 대한 다양한 전시가 열렸습니다. 특히 각 지역에서 생산한 우수한 임산물과 산림문화의 변천사를 한눈에 읽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휠체어에 거동이 불편한 가족을 싣고 방문한 사람들도 있고 각계각층의 사람들이 방문해서 산림박람회와 온천 대축제장은 성황을 이루었습니다. 이번 기회로 예산을 널리 알리고 산림의 중요성과 가꾸고 보존해야 할 사람들의 책임감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임업인에게 희망을 국민에게는 신뢰'라는 슬로건을 내 걸로 임업진흥원 부스에는 다양한 정보와 함께 임산물에 대한 체험 및 선물 이벤트도 있었습니다. 산양삼 전시와 표고버섯 재배 등 임산물에 대한 재배지식을 배울 수가 있었습니다.
용기 안에서 자라는 표고버섯은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집이나 어린이집. 사무실에서 간단하게 기를 수가 있어 관상용으로도 가능합니다.
목공체험장에서는 방문객들을 위한 목공체험이 있었습니다.
마침 예산군수님과 일행이 방문해서 목공체험에 관심을 두셨습니다.
야생동물 표본이 전시되어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없는 동물들을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환경오염과 먹이사슬 붕괴로 점차 사라지고 있는 동물들이 사라짐을 아쉽지만, 이번 전시회를 통해서 산림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임산물 재배에 필요한 각종 영양제와 비료가 선보이고 있습니다.
산림과 관련한 그림전시장은 자연과 사람이 함께 할 때 행복할수 있음을 느끼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