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합검색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화면컨트롤메뉴
인쇄하기

사는이야기

예산 금실농원의 사과 이야기

친환경 제재로 재배하는 예산 양광사과

2016.10.24(월) 21:48:28 | 찌삐소녀 (이메일주소:tpfpsk1379@naver.com
               	tpfpsk1379@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예산금실농원의사과이야기 1 
예산군 예당저수지 가는 응봉로의 금실 농원은 초여름부터 복숭아와 사과농원을 하며 응봉로 거리에서 복숭아와 사과를 팝니다. 추석 때 먹는 사과 홍로를 비롯하여 9월~10월까지는 시나노 스위트와 양광사과, 10월 말 부터는 부사를 수확하고 있습니다.

양광은 아삭거리는 맛이 부사와 비슷하지만, 부사는 11월 서리 내리기 전에 수확하며 양광은 부사가 나오기 전에 수확하는 사과라고 합니다. 예산에 살다가 보니 사과종류가 다양하다는 것을 알게 되고 이유는 맛도 조금 다르지만 월별로 맛있는 사과를 맛볼 수가 있습니다. 부사는 늦가을에 수확하여 내년 여름까지 저장 가능한 사과입니다.

예산금실농원의사과이야기 2 
예산군 예당저수지 가는 쪽으로 예당로를 타고 가다가 보면 길가에 사과과 수원이 쭉 늘어져 있고 사과를 파는 예산 아낙네들을 종종 만납니다. 가을이 무르익어가는 계절에 차를 달리며 가다가 길가에 잠시 멈춰서 사과를 파는 금실 농원 아주머니를 만났습니다. 평생 사과농사를 짓고 살았다며 사과를 먹어 보라며 건네는 사과 아주머니의 넉넉한 인심에서 훈훈한 하루입니다.
 
예산금실농원의사과이야기 3

금실 사과농원의 특별한 점은 생석회와 황산동으로 만든 석회 칼슘을 사용하여 사과를 재배하기 때문에 사과보존 기간이 길고 당도가 높으며 친환경제재로 살균작용까지 하여 친환경 사과재배가 된다고 합니다.

예산금실농원의사과이야기 4

충남 예산군은 사과 고장으로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많아 사과 당도가 높고 아삭거립니다. 무엇보다 토질이 황토라 전국적으로 유명하지요. 가을에는 사과 따기 체험도 가능합니다.

예산금실농원의사과이야기 5

금실 농원은 친환경 사과재배와 밤꿀과 아카시아 벌 꿀을 함께 하기 때문에 농원 옆에서 꿀벌을 칩니다. 금실 사과농원 부부는 20년 이상 사과농사를 하며 국민의 건강을 위해 친환경제재를 사용하여 사과를 재배하므로 사과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습니다.

예산금실농원의사과이야기 6

금실 사과농원은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고 직접 풀을 깎아서 관리하고 바닥에 은박지를 깔아서 햇빛을 반사하게 하여 사과가 질 익을 수 있도록 합니다. 예산여행 오시면 예당저수지 가는 길에 길거리에서 사과를 파는 금실 농원 아주머니가 건네주시는 예산사과 맛에 반하고 아주머니의 인정 넘치는 훈훈한 정도 느끼실 것입니다.
 


 

 

찌삐소녀님의 다른 기사 보기

[찌삐소녀님의 SNS]
댓글 작성 폼

댓글작성

충남넷 카카오톡 네이버

* 충청남도 홈페이지 또는 SNS사이트에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불건전 댓글에 대해서 사전통보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