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활동 소개

1) 대학생 인터뷰단

9월에는 대학생 인터뷰단 모집을 완료하고, 1차 모임을 가졌습니다. 각자 설레는 마음으로 가진 1차 모임은 첫 만남 같지 않게 친근한 분위기였습니다. 각자 자기소개를 하며 서로가 하고 싶은 것에 대해 알아갔습니다. 청춘AGITA의 비전인 "Dream a real Story, and real Life" 에 대해 소개하며 앞으로 나아가는 방향에 대해 설명하였고, 인터뷰단 이외에 청춘AGITA가 현재 하고 있는 활동에 대해 설명하였습니다. 또한, 인터뷰단 활동을 위해 5개의 인터뷰 카테고리에 대해 설명하였고, 인터뷰 방법, 인터뷰 내용을 컨텐츠화 하는 방안에 대해 서로의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2) 청바지 프로젝트

9월27일 화요일 7시30분에 안서동 카페라이크에서 제 4화 청바지 프로젝트를 열었습니다. 이번화의 주제는 ‘무모한 만족’으로 다른 이들이 무모하다고 생각할지라도 자신의 진정한 만족을 위해서 살아가는 청년들의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이번화의 연사는 단국대학교 금속섬유디자인과에 재학 중인 ‘장시은 청년’과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무용원에 재학 중인 ‘장상훈 청년’ 이었습니다.

장시은 청년은 어렸을 적부터 패션디자이너를 꿈꾸며 대학에 들어와 전시활동, 인턴활동 등 꿈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인턴활동을 하며 자신이 원하는 가치는 소비를 지향하는 디자인이 아닌 필요를 채우는 디자인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후, 자신의 만족을 위해 다른 누군가의 필요를 채우기 위한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장상훈 청년은 어릴 적부터 춤을 추는 게 좋아 전공으로 예고까지 진학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진학하며 한국 전통춤에 대해 배우며 공부했습니다. 무대에 서며 자신을 온전히 표현하는 것이 좋았던 그는 무용뿐 아니라 더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을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학교 내 CF, 뮤직비디오, 영화 등에 참여하여 다양한 분야를 도전하고 있습니다.

2. 활동 후 느낌

인터뷰단이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하면서 앞으로 더 많은 청년들의 이야기를 듣는 것이 기대됩니다. 다양한 청년들의 이야기로 새로운 문화를 만든다는 게 어려울 수 있지만 노력할 것입니다. 청바지프로젝트를 하면서 자신의 만족을 위해 도전하는 청년들을 보며 나를 다시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고, 더 큰 도전의 마음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도전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시도하는 것만으로 자신에게 큰 만족을 줄 수 있을 것입니다.

3. 향후 활동계획

10월 마지막 주 화요일에 있을 청바지프로젝트를 준비하며 청년연사를 섭외하고 청년들이 서로의 이야기를 공유하며 나누는 자리를 기획할 예정입니다. 행사 때 부족했던 것들을 피드백하고 더 많은 청년들이 즐길 수 있도록 준비 할 것입니다. 또한 인터뷰단은 다양한 청년들을 인터뷰하며 그들의 필요가 무엇인지에 대해 알아가고, 그것들을 컨텐츠로 제작하는 것을 연구할 것입니다. 또한, 마음의 온도계를 피드백 하여 부족한 부분에 대해 보완하여 행사를 계획 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