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담는 의식으로 채화식가져
공주시 정지산에서 제62회 백제문화제를 알리는 혼불 채화식이 24일 정지산에서 있었다.
▲ 백제문화제 혼불채화 모습
백제문화제의 개막을 알리는 혼불채화는 백제인의 얼을 살리고, 행사의 모든 일정의 첫 번째로 오랜 전통으로 이어져 오고 있다.
▲ 풍물단의 놀이모습
이날 나태주 공주문화원장은 이 혼불채화가 백제의 혼을 살리고 기리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하며, 참여자들이 온정성을 기울여 주기를 당부했다.
무령왕과 왕비로 뽑힌 사람들이 백제장군에게 혼불채화를 전달하여 불같이 뜨겁게 시작하는 10간의 백제문화제 일정의 막을 열었다.
▲ 무령왕과 왕비가 혼불채화를 함께 하는 모습
▲ 백제장군이 혼불채화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