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휴게소에서 좀 쉬었다 갑시다
여행의 끝, 휴게소
2016.09.23(금) 14:51:49 | 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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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images/cnportal/bbs_info.gif)
![공주휴게소에서좀쉬었다갑시다 1](http://www.chungnam.net/export/media/article_image/20160923/IM0000972673.JPG)
당신의 여행의 끝은 어디인가요? 고속도로를 달리는 여행에서는 역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맞이하는 여행이 특별해보입니다. 전 주로 여행을 떠나면 한 번쯤은 꼭 고속도로 휴게소를 방문합니다. 출발할 때든, 도착할 때든 말이죠.
이번 공주여행에서는 여행이 끝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공주 휴게소에 방문해서 허기진 배를 채우기도 했답니다.
![공주휴게소에서좀쉬었다갑시다 2](http://www.chungnam.net/export/media/article_image/20160923/IM0000972674.jpg)
공주 휴게소, 공주 쪽에서는 정안 휴게소가 가장 인기가 많지만, 공주 휴게소에서만 판매하는 맛있는 먹거리가 있기 때문에 종종 공주 휴게소에서 멈춥니다.
![공주휴게소에서좀쉬었다갑시다 3](http://www.chungnam.net/export/media/article_image/20160923/IM0000972675.jpg)
끝 밤에 도착했던터라, 공주 휴게소를 방문하는 여행객들이 그리 많지 않던 날입니다. 시끄럽지도 않고 조용하니 아주 좋았죠! 요즘은 이렇게 조용한 곳이 좋습니다.
![공주휴게소에서좀쉬었다갑시다 4](http://www.chungnam.net/export/media/article_image/20160923/IM0000972676.jpg)
공주 휴게소에 가면 먹을 수 있는 소고기장터국밥! 이 음식 진짜 맛있습니다. 휴게소 퀄리티라고 할 수 없을 정도로 맛있어서 인기가 좋은 편입니다. 때문에 품절 될 때가 정말 많습니다. 판매하는 시간에 가도 못먹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역시 국밥은 사랑이죠!
![공주휴게소에서좀쉬었다갑시다 5](http://www.chungnam.net/export/media/article_image/20160923/IM0000972677.jpg)
그래도 혹시 몰라 푸드코트에 방문했답니다. 있을 수도 있다는 희망을 갖고 말이죠! 여행이 끝나고 정말 배가 고파서 어쩔 수가 없었습니다. 뭐라도 먹어야만 했죠.
![공주휴게소에서좀쉬었다갑시다 6](http://www.chungnam.net/export/media/article_image/20160923/IM0000972678.jpg)
아무도 없는.. 공주 휴게소!!! 휴게소들은 밤에 방문하면 이런 풍경을 자주 봅니다. 매장 정리하는 것 같은 기분이네요. 아쉽게도 장터국밥은 품절.. 역시가 역시입니다. 이렇게 인기가 좋은 메뉴들이 휴게소에 있는데 벌곡 휴게소에서는 벌곡 우동이 이에 해당됩니다. 먹고 싶어도 품절되면 못먹죠..
![공주휴게소에서좀쉬었다갑시다 7](http://www.chungnam.net/export/media/article_image/20160923/IM0000972679.jpg)
결국 추천 받은 순두부 찌개를 먹고 힘내봅니다. 다 먹을 때까지 여행은 끝이 아닙니다.
![공주휴게소에서좀쉬었다갑시다 8](http://www.chungnam.net/export/media/article_image/20160923/IM0000972680.jpg)
다음에는 낮에 방문해서 먹음직스러운 요리를 많이 보여드릴께요. 공주 휴게소만의 먹거리들이 더 있답니다. 공주로 여행을 떠난다면 일단 공주 휴게소를 코스에 넣으세요. 휴게소 규모 자체가 크진 않지만 먹거리도 많고, 방문객 복지도 괜찮은 편입니다. 다음에 또 방문하면 더 세세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사진/글 로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