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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공동체 기사

[8월 활동보고서] 어쿠스틱 알파

2016.09.08(목) 14:38:41 | 김학응 (이메일주소:
               	orozzi@naver.com orozzi@naver.com)

1. 활동 소개

 

7월이 버스킹을 위해 가다듬는 달이었다면 8월은 본격적 시적을 하는 달이었습니다.

 

달 내내 시간이 나는 대로 합주를 통해 버스킹을 준비하여 819일 금산 읍 충효예공원에서 첫 버스킹을 실시하였는데, 한시간정도의 공연을 통해 우리의 활동을 알렸습니다. 기존의 어쿠스틱 알파 달걀들의 페이스북 페이지를 이용해 공연을 공지하는 등 홍보를 하였음에도 더운 날씨 탓인지 많은 사람들이 오지는 않았지만, 덕분에 아담한 느낌이어서 함께 있는 사람들 끼리 더욱 즐기는 버스킹 이었습니다.

 

어쿠스틱 알파의 버스킹 목적은 버스킹을 통해서 금산의 음악인들을 집결시키는 것, 그로 인해서 서로 소통하는 것입니다.

 

금산의 음악인들은 거미줄과 비슷한 모양새를 하고 있습니다. 거미줄처럼 서로 이어져 있고, 얽혀 있지만 거미줄의 색이 투명해 잘 보이지 않아 서로가 서로의 존재에 대해 잘 모르기 때문입니다. 어쿠스틱 알파는 이런 상황에 버스킹이라는 물감을 뿌려 희미하던 거미줄을 잘 보이게 하고, 서로의 소통을 원활하게 하고 싶습니다. 함께 버스킹을 하며 서로를 알아가고, 도움을 주고받으며 더욱 많은 일을 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8월에는 이러한 목적을 이루기 위해 여러 곳에 연락을 하였습니다.

 

우선 금산의 음악하는 학생들에게 접촉 하였는데, 금산간디학교의 밴드부, 금산여자고등학교 밴드부, 금산 산업고등학교밴드부에게 9월에 함께 버스킹을 하겠느냐 연락을 하였습니다. 다들 일정이 유동적이고 학업을 하고 있어 아직 명확한 답을 듣지 못해 정확한 합류 시기는 미정입니다.

 

8비트와 제임스카멜레온등 다른 직장인 밴드와도 연결을 시도 중이지만, 다들 아직 공연 준비 면에서 미흡하다 하여 기다리고 있습니다.

 

2. 활동 후 느낌

 

일이 진척되는 것 같으면서도 버스킹을 통해 음악인을 집결시키고, 공동체화 하겠다는 목표에는 아직도 다다르지 못하여 멤버들끼리도 답답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아직 연락을 기다리고 있어 조금 시간을 넉넉하게 바라보아야겠지만, 일정 기간이 지나고도 이러한 상황에 변함이 없다면, 새로운 계획을 세워야겠다고 느끼는 찰나입니다.

 

지원금을 받고, 조금은 넉넉해진 상황에서 버스킹을 하기에 이전보다 수월해졌다 느끼고 있습니다. 청년공동체 사업으로 인해 좋은 기회를 얻게 되어 멤버들 모두 만족스러워 하고 있습니다. 더욱 분발하고, 노력 해야겠다 느끼고 있습니다.

 

3. 향후 활동 계획

 

1) 97일 수요일 충효예공원에서 버스킹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번에는 참여 멤버가 부득이하게 적어 걱정 반 기대 반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2) 함께 공연하는 팀이 늘어난다면 각 버스킹마다 주제를 정해서 조금 더 구체적으로 기획해볼까 합니다.

 

3) 어떻게 하여야 음악인공동체의 목표에 다다를까 회의하는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

 

4) 날씨가 추워지고 있는데, 더욱 추워질 시 버스킹을 어찌 진행할지 계획을 세우려 합니다.

8월활동보고서어쿠스틱알파 1


8월활동보고서어쿠스틱알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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