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끌미디어팀원 (정수연, 길익균)은 홍성에서 미디어협동조합 준비모임에 속해있기도 해서요. 이 미디어협동조합을 통해서 만나는 어르신들의 이야기도 담아보려고 합니다. 1차 모임에서 나온 8월의 활동 주제는 지역의 사라져가는 모습들 중 (점빵) 이야기를 담아보는 것으로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정수연팀원이 주로 최재와 구성을 담당하고 콘텐츠 제작 시 구술채록을 하기로 하였고, 길익균팀원이 영상제작과 편집을 담당하기로 했습니다. 2군데 이상을 취재하여 카드뉴스와 짧은 동영상, 그리고 음원을 활용한 오디오콘텐츠로 제작하기로 했습니다. 활동의 보고는 여기 카페와 함께 팀원들이 사용하는 SNS을 통해 공유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끌미디어는 홍성,예산(아산) 중심으로 미디어활동을 하는 청년들의 모임입니다. 지역에서 지역의 이야기들을 영상, 라디오, 사진 등을 통해서 소소하게, 재미있게 나누어 보고 싶어요. 앞으로 다양한 이야기들을 콘텐츠로 제작해서 페이스북페이지, 유트브, 팟캐스트 등 다양한 통로를 통해서 공유해보도록 하겠습니다.]
2. 활동 후 느낌
1인 미디어제작이 아닌 팀을 이뤄 진행되는 프로젝트이다 보니 주제 선정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특히 팀원 1인의 경우 지역이 달라 활동하는 것이 생각보다 쉽게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점도 어려움입니다. 이런 점을 해결하고자 서로 방안을 내었고, 그 방안 중 하나는 좀 더 많은 청년들의 결합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일단 첫 (8월)의 활동 후 제작되는 콘텐츠를 가지고 더 많은 청년들에게 함께 하자는 홍보를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또 기존 생각한 아이템보다 취재가 어려운 아이템이다 보니 어떻게 하면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소소하게 잘 담아낼 수 있을지 고민이 많이 생겨나나요.
3. 향후 활동 계획
8월에는 아산에서 활동하고 있는 <농촌애> 팀에서 만나는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담는 작업과 함께 홍성에서 <점빵>을 주제로 지역의 어르신들을 만나 뵐 예정입니다. 앞선 활동이 개인 어르신의 생애사를 중심으로 한 콘텐츠 제작이라면 뒤의 활동을 특정 장소를 중심으로 생겨났던 다양한 지역 이야기를 담아보는 작업이 될 듯합니다. 둘 다 구술채록과 영상을 중심소스로 활용하여 카드뉴스형식의 웹콘텐츠와 간단한 UCC 동영상 형태로 결과물을 제작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