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곳의 창업 공간 중 “백제마루”에서 인터뷰 실시하였습니다.

백제마루는 연잎을 섞어서 만든 연꽃핀(연꽃머핀)을 대표 상품으로 판매하는 베이커리가게.

부여가 관광지이기 때문에 사람들이 다니면서 쉽게 먹을 수 있는 간식거리가 없어서 간식거리를 만들자는 꿈으로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백제마루 창업을 한지는 대략 1달 정도 되었고, 입점한 곳의 위치가 외지이다 보니 입소문을 통해서 찾아오는 사람들이 있으나 유동인구가 적어 찾아오는 손님들이 많지가 않아 걱정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손님들을 유치해야 하는 홍보활동을 해야 하는데 어떻게 홍보를 해야 할지 고민이지만, 이를 극복하는 과정으로 차후에 청년시럽을 통해서 외부나 부여에 있는 분들을 끌어오려고 계획 중이라고 하셨습니다.

만약 충남도청에서 지원을 해준다면, 대외적으로 홍보가 잘 안되어있기 때문에 건물 외부에 홍보물을 부착해준다거나 홍보를 할 수 있는 것들을 정책적으로 지원 또는 부여가 관광지이다 보니 부여군과 협약을 하여 이곳에 관광객들이 거처갈 수 있게끔 관광코스를 개발하여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합니다.

끝으로 예비창업자들에게 해주는 조언으로 고객의 마음을 잘 헤아려 주고, 창업을 하게 되었을 때 자신의 사업이다 보니 시간이 지날수록 흐지부지되지 않도록 신념과 규칙을 정해서 심지 곧게 처음결심과 같이 변하지 않게 자신과의 약속을 지켜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하셨습니다.

2. 활동 후 느낌

지역의 많은 청년들이 떠나지 않고 지역에서 정착하여 살 수 있도록, 부여시에서 많은 관심이 있는 것 같았습니다. 연꽃 핀 백제마루의 대표님처럼 지역을 특성에 관심을 가지고, 상품도 개발해보는 청년들이 많아지면 좋겠습니다. 유동인구가 많지 않지만, 다양한 홍보를 통해 알려진다면 부여를 대표하는 청년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입니다.

공주에도 이러한 창업공간이 생긴다면 많은 대학생들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3. 향후 활동 계획  

저희는 8월에는 18, 19일에 홍동마을에 갈 예정입니다. 홍성에서 개업한지 얼마 되지 않은 암행어사 게스트하우스를 실제로 경험해보고 청년 대표님도 인터뷰할 것입니다.

지역에서 게스트하우스를 창업하기까지의 과정, 어려움, 현재 상황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서 묻고 답하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또한 꿈틀(꿈이 자라는 틀: 지적 장애 학생들을 위해 <꿈틀 원예교실> 을 운영하면서 자연환경에서 꽃과 채소를 돌보면서 정서적인 안정, 신체발달등을 키워나가는 곳이다.), 얼뚝생태건축조합, 마을활력소 등 마을공동체도 방문하여 궁금한 점들을 묻고 답하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마을활력소에서는 현재 귀농인의 집과 마을인턴사업을 진행중인데 자세한 내용을 조사하고 공유하여 귀농에 관심이 있는 청년들에게 정보를 전달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