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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사진으로 보는 강경시장의 이모저모

강경여행

2015.12.23(수) 15:45:12 | 로우 (이메일주소:1100px@naver.com
               	1100px@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강경시장은 조선시대 때 평양, 대구에 이은 조선 3대 시장으로 불릴만큼 상세가 큰 시장이었답니다. 금강하류 덕분에 엄청난 발전을 할 수 있었는데요. 내륙교통이 불편할 때던 이 당시, 물자가 요충되는 아주 중요한 시장이었던 셈이죠.

전라도와 충청도에 물자를 공급하는 아주 중요한 시장이었는데요. 지금은 교통이 발달해서 그 기능을 잃었습니다. 하지만 지금도 황산초등학교 사거리를 중심으로 강경장이 열리고 의복이나 공산품 그리고 돗자리, 화초, 가축 등이 시장 상품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마침 제가 강경 여행을 갔을 때, 장 날이었는데 현장을 좀 담아봤습니다.


사진으로보는강경시장의이모저모 1

황산 초등학교 사거리를 중심으로 일어나는 강경의 시장.

 

사진으로보는강경시장의이모저모 2

읍내 사람들이 모두 나와 장을 구경한다고 합니다.
예전만 하진 않지만 여전히 장은 훈훈함이 넘칩니다. 추워졌기 때문에 각가지 겨울 간식도 판매하더군요.

 

사진으로보는강경시장의이모저모 3

역시 옷이 빠질 수 없죠.
저도 조카 하나가 있는데, 예쁜 옷을 사줄려고 봤는데, 생각보다 커서 포기..


 

사진으로보는강경시장의이모저모 4

아주 큰 쥐포를 굽고 계십니다.
냄새가 어찌나 찡하던지, 혼자였던터라 양 많은 쥐포를 구매하진 않았지만...
사람들이 앞으로 몰려오더군요. 역시 쥐포 굽는 냄새는 장난 아닙니다.


 

사진으로보는강경시장의이모저모 5

요즘 핫 한 노래 카세트.
어르신들은 저거 하나 있으면 아주 신명나시죠.


 

사진으로보는강경시장의이모저모 6

귤 시기 입니다.
한 바구니에 3천원이면 정말 싼거 아닌가요?


 

사진으로보는강경시장의이모저모 7

강경장은 이렇게 초등학교 앞으로 길게 늘여져 있습니다.
강경하면 젓갈만 떠올랐는데, 장도 생각보다 크더라고요.


 

사진으로보는강경시장의이모저모 8

반대편으로 넘어가봤습니다.
이곳은 주로 채소와 과일을 중심으로 장이 열리고 있었습니다.


 

사진으로보는강경시장의이모저모 9

시장에서도 주로 젊은 사람들을 만나볼 수 없었지만,
강경의 많은 사람들이 때를 맞춰 장을 보는 것을 보니, 너무 훈훈했습니다.
이런 시장이 더욱 활발해졌으면 좋겠습니다.


 

사진으로보는강경시장의이모저모 10

아주 싱싱한 무까지. ^^

불과 100년 전 정도만 하더라도 엄청나게 컷다고 하는데, 지금은 많이 축소가 되었답니다.
그래도 장 날을 맞춰서 가면 훈훈함을 찾아볼 수 있죠.
강경시장과 더불어 젓갈시장까지 함께 구경할 수 있는 곳이 바로 강경입니다!
충남 강경으로 여행을 떠나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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