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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뉴스

“한국경제와 첨단기술 배우러 왔어요”

선문대, 아세안 5개국 이공대생 20명 초청 연수

2015.07.13(월) 11:22:34 | 충남시사신문 (이메일주소:yasa3250@empas.com
               	yasa3250@empas.com)

 선문대학교는 아세안 5개국 우수 이공계 대학생 20명을 초청해 7월7일~8월14일까지 6주간 연수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 선문대학교는 아세안 5개국 우수 이공계 대학생 20명을 초청해 7월7일~8월14일까지 6주간 연수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는 아세안 5개국 우수 이공계 대학생 20명을 초청해 7월7일~8월14일까지 6주간 연수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아세안국가 우수 이공계 대학생 초청연수는 교육부와 국립국제교육원이 지원하는 국책사업으로 올해 처음 실시한다.

이번 선문대학교 초청연수에는 국내 메르스 영향으로 지원자가 적을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83명의 아세안국가 대학생들이 대거 지원해 4대1의 치열한 선발 경쟁을 벌였다. 최종적으로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베트남 등 5개국의 족자카르타 대학, 양곤 국립대학, 하노이 공과대학 등 각국의 명문 10개 대학 20명의 우수 이공계 대학생들이 선발됐다.

선문대는 대학특성화분야 중 하나인 메카트로닉스 분야에 연수를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학생들은 소프트웨어 과정, 기구설계 과정을 선택해 집중교육과 실습을 병행한다. 또 한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야간에는 한국어 수업, 주말에는 한국문화 체험도 진행한다.

연수생 교육책임을 맡고 있는 고국원 교수(기계ICT융합공학부)는 “교육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모든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현장실습을 위한 인근 산업체 방문은 물론 한국학생들과 함께 캡스톤디자인 팀 프로젝트에도 참여하게 되며, 7월8일에는 먼저 현대자동차를 방문한다”고 연수계획을 밝혔다.

황선조 총장은 환영사에서 “50년 전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 중 하나였지만, 전쟁의 상처를 극복하고 한국이 세계 10대 경제대국이 될 수 있었던 원천은 교육의 힘이었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한국의 최첨단 기술뿐만 아니라 한국의 문화와 전통 등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외협력실 오효근 팀장은 “선문대는 단순한 외국인 유학생 유치에서 벗어나 외국인유학생의 취업 특강 등을 통해 유학생들의 졸업 후 진로지도까지 적극 나서고 있다”며 “이번 연수로 우수한 아세안국가 이공계학생들이 선문대학교에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이 되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선문대학교에는 현재 88개국 1009명의 외국인학생들이 재학 중이며 특정국가에 편중되지 않고 다양한 국가의 학생들이 재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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