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합검색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화면컨트롤메뉴
인쇄하기

지역신문뉴스

정일권 교수의 ‘사람 살리는 칼’

2015 과학기술 우수논문상 수상

2015.07.06(월) 21:00:48 | 충남시사신문 (이메일주소:yasa3250@empas.com
               	yasa3250@empas.com)

순천향대천안병원 정일권 교수

▲ 순천향대천안병원 정일권 교수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정일권(52·소화기내과) 교수가 지난 2일 서울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15 대한민국 과학기술 연차대회’에서 과학기술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과학기술 우수논문상은 한국과학기술단체 총연합회가 매년 국내 학술지 발표 논문 중 과학기술의 미래비전을 제시한 논문을 엄선해 시상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학술상으로 알려졌다.

조기위암의 내시경수술 분야에서 세계적 명성을 지닌 정 교수는 2014년 자신의 풍부한 시술경험을 바탕으로 독창적인 내시경수술용 칼을 분당차병원 권창일 교수와 공동 개발해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정 교수는 논문에서 자신이 개발한 내시경수술용 칼의 유용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정 교수의 칼은 여러 기구와 병용해야 하는 기존의 칼에 비해 부속기구의 도움 없이 한 개의 칼만으로도 복잡한 수술과정을 효율적으로 마칠 수 있다고 밝혔다. 경제성, 유용성, 안전성 면에서 월등한 기능을 갖췄다고 평가되는 정 교수의 칼은 2015년 5월부터 전 세계 병원에서 사용되고 있다.

정일권 교수는 현재 순천향대천안병원 기획실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학술 부이사, 국가암검진제게정위원회 위암분과 위원장, 미국소화기내시경학회 국제위원 등으로 광범위한 학술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충남시사신문님의 다른 기사 보기

[충남시사신문님의 SNS]
댓글 작성 폼

댓글작성

충남넷 카카오톡 네이버

* 충청남도 홈페이지 또는 SNS사이트에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불건전 댓글에 대해서 사전통보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