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에게 이동식주택 나눔하우스 전달

현대오일뱅크 1%나눔재단 
자원봉사자(팔봉면적십자봉사회)
재능기부로 주택완공


집이 없어 갈 곳이 없는 독거노인에게 맞춤형 이동식주택을 지역기업 현대오일뱅크(대표 문종박) 1%나눔재단에서 자재비(1천만원상당)를 지원하고 자원봉사자들의 재능기부를 통하여 직접 제작하여 전달하는 입주식을 가졌다.

 입주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하여 마을주민과 재능기부로 참여했던 봉사자, 팔봉면 적십자봉사회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9일 팔봉면 대황리에서 진행되었다.

자원봉사센터(센터장 윤주문)에서는 지역기업과 연계하여 다양한 집수리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나 많은 취약계층 독거노인들의 주택이 본인소유가 아니거나 환경이 열악하여 수리비용이 많이 들며 수리하여도 요양원에 가시거나 이사, 사망등 장기적으로 사용을 못하게 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는 것을 보고 수리비용으로 이동주택을 지어 공급하면 나중에 회수하여 다른 곳으로 이동하여 사용하면 더 효과적일 것이라는 봉사자들의 제안에 따라 이동주택을 신축하고 1호집 입주를 하게 되었다.

이날 전달한 1호주택은 집이없어 갈곳이 없는 안모할머니에게 헌집을 수리해달라는 민원을 접수하였으나 비가 새는등 스리가 불가하여 현대오일뱅크 1%나눔재단과 협의하여 자재비를 지원지원받기로 하고 지난 3월 28일 1365베이비부머 봉사단의 주관하여 철재절단과 용접을 시작으로 한서로타리클럽과 성연면자원봉사회, 현대오일뱅크 나눔터봉사단등 16개 단체에서 1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용접, 판넬, 목수, 전기, 통신, 도배등 각 분야에서 재능기부로 참여 완성였다,

이완섭시장은 인사말을 통하여 “전국에서 처음으로 지역기업이 지원하고 자원봉사자들이 재능기부를 통하여 제작한 이 주택이야말로 정말 큰 의미를 부여하고 싶다며 행복한 서산을 만들어 가는데 앞장을 서주신 봉사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 하였다.

서산시 자원봉사센터에서는 앞으로 봉사단체들과 협력하여 10호까지 제작하여 꼭 필요한곳을 찾아 지원을 함은 물론 화재등 재난구조시 투입 할 수 있도록 준비하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