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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숲속 향천유치원

자연놀이터에서 놀아요

2015.04.13(월) 21:38:51 | 찌삐소녀 (이메일주소:tpfpsk1379@naver.com
               	tpfpsk1379@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숲속향천유치원 1

 
꽃들이 피어나는 봄기운이 만연한 4월에 충남 예산군 예산읍 향천사로 117-15에 있는 숲속 자연 놀이터 향천유치원을 찾았습니다. 제가 어릴 때부터 늘 동경해오던 자연 속에서 뛰노는 아이들을 생각하며 방문한 시간은 놀이터 학습 시간이 지난 관계로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연상할 수가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자연의 정서속에서 자라면 공감능력이 그렇지 않은 아이들보다 뛰어나다고 합니다.
 

숲속향천유치원 2

향천유치원에서는 풀이나 나무의 이름 외에 자연의 공생 공존하는 관계를 알아가는 애벌레 프로그램 놀이가 있습니다. 날씨가 좋은 날에는 일주일에 한 번은 숲으로 가서 수업을 합니다. 계절특성에 맞는 주제를 선택하여 숲과 들, 마을로 산책을 하여 주변에 있는 자연을 관찰합니다. 길을 따라가며 만나는 생명에서 놀이와 함께 자연스럽게 자연을 탐구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진다고 합니다.

아이들은 자연 속에서 열매를 채집하고 나뭇잎을 갖고 놀며 로제트 식물을 찾기도 합니다. 생태 미술 활동은 아이들의 마음에 자연과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도록 하며 아름다운 것들을 볼 수 있는 심미안을 길러 준다고 합니다. 다양한 구조의 자연 속의 사물들을 관찰하고 접하면서 건강하고 행복한 아이로 자라는 것이 향천유치원의 애벌레 놀이터 프로그램 목표라고 합니다.

 숲속향천유치원 3

숲속자연의 놀이터 향천유치원 아이들은 자연과 벗하는 놀이를 해서 그런지 천진난만한 모습에 행복한 미소가 가득합니다. 우리나라 전통의상인 생활한복을 입고 노는 귀여운 아이들을 바라보니까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는 느낌이었습니다.
 

숲속향천유치원 4

아이들은 미래의 꿈이며 희망이라는 생각도 들고 향천유치원 아이들은 선택받은 아이들 같았습니다. 우리지역에 이런 좋은 자연유치원이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고 널리 알려져서 좀 더 많은 아이가 자연 속에서 뛰놀며 행복한 어린 시절을 보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숲속향천유치원 5

향천유치원 어린이들이 다도 예법을 배울 수 있는 다실입니다. 다도를 배움으로써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 차와 문화를 배우며 예의 바른 사람으로 성장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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