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천유치원에서는 풀이나 나무의 이름 외에 자연의 공생 공존하는 관계를 알아가는 애벌레 프로그램 놀이가 있습니다. 날씨가 좋은 날에는 일주일에 한 번은 숲으로 가서 수업을 합니다. 계절특성에 맞는 주제를 선택하여 숲과 들, 마을로 산책을 하여 주변에 있는 자연을 관찰합니다. 길을 따라가며 만나는 생명에서 놀이와 함께 자연스럽게 자연을 탐구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진다고 합니다.
아이들은 자연 속에서 열매를 채집하고 나뭇잎을 갖고 놀며 로제트 식물을 찾기도 합니다. 생태 미술 활동은 아이들의 마음에 자연과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도록 하며 아름다운 것들을 볼 수 있는 심미안을 길러 준다고 합니다. 다양한 구조의 자연 속의 사물들을 관찰하고 접하면서 건강하고 행복한 아이로 자라는 것이 향천유치원의 애벌레 놀이터 프로그램 목표라고 합니다.
숲속자연의 놀이터 향천유치원 아이들은 자연과 벗하는 놀이를 해서 그런지 천진난만한 모습에 행복한 미소가 가득합니다. 우리나라 전통의상인 생활한복을 입고 노는 귀여운 아이들을 바라보니까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는 느낌이었습니다.
아이들은 미래의 꿈이며 희망이라는 생각도 들고 향천유치원 아이들은 선택받은 아이들 같았습니다. 우리지역에 이런 좋은 자연유치원이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고 널리 알려져서 좀 더 많은 아이가 자연 속에서 뛰놀며 행복한 어린 시절을 보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향천유치원 어린이들이 다도 예법을 배울 수 있는 다실입니다. 다도를 배움으로써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 차와 문화를 배우며 예의 바른 사람으로 성장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