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조금씩 옴을 느끼지만, 아직 쌀쌀한 겨울 날씨에요. 환절기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고 입맛을 돋우는 김치볶음밥을 소개할게요. 김치효능에 삭스도 울고 갔다는 말이 있듯이 김치는 우리나라 국민대표 음식으로서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김치재료로 만들 수 있는 여러 가지 음식 중에 오늘은 김치 볶음밥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잠깐 김치의 효능에 대해 알아볼게요! 잘 숙성된 김치에는 음식을 잘 소화하게 하는 유산균이 풍부해서 암세포 증식 방지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김치는 생균제 역할로 소화를 촉진하고 변비와 대장암 예방은 물론 다이어트 효과도 있다고 합니다.
 

김치볶음밥을 만들기 위해 우선, 유기농사로 재배한 엄마표 배추김치 한 포기를 준비합니다. 방금 꺼낸 김치의 신선한 향이 입맛을 마구 자극합니다.



 배추김치를 도마 위에 올려놓고 잘게 썰어요.

이건 어머니가 요리할때 어깨 너머로 배운 건데요. 프라이팬에 참기름을 조금 두르고 다진 마늘을 넣어서 약한 불에 볶아서 마늘기름을 만들어요. 마늘향이 베인 기름으로 음식을 볶으면 음식 맛이 칼칼하고 좋습니다.

마늘기름을 만든 프라이팬에 잘게 다진 배추김치를 달달 볶습니다. 이때 식성에 따라 고추장을 조금 넣어도 좋고, 김칫국물로 간을 맞추면 됩니다.
 

어느 정도 익힌 배추 김치에 우리 집 건강표 잡곡밥을 적당히 넣고 약한 불에서 골고루 타지 않게 익힙니다.

프라이팬의 열기에 김치볶음밥이 맛있게 익어가고 있어요. 음식은 역시 정성이 가득해야 더욱 맛납니다.

 

유기농 계란 후라이 반숙에 검정깨 조금 솔솔 뿌리면 김치볶음밥이 완성되었습니다. 요즘은 방학이라 집에서 제가 직접 가족을 위해 음식을 만들 수가 있습니다. 특히 어머니께서 제가 만든 음식이 맛있다고 칭찬해주시면 엔돌핀이 팍팍 솟아요. 칭찬은 고래도 춤춘다는 말이 있듯이 서로 칭찬하며 맛있는 음식 드시고 건강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