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도 꽃지해수욕장의 할미바위와 할아비바위 아름다운 낙조
꽃지해수욕장 할미바위와 할아비바위에 지는 해너미는 구름과 하늘이 만들어낸 다양한 풍경을 만들어 내는데, 오색의 빛깔로 아름다운 낙조를 만들어내면 더욱 아름답다.
해안선의 길이가 태안군에서 삼봉해수욕장 다음으로 긴 해변길을 가지고 있있고 간만의 차가 심하다. 완만한 경사 때문에 수영하기에 안전하고 물이 맑고 수온이 알맞아 늦은 여름까지 해수욕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꽃지해수욕장의 상징물인 할미 할아비 바위는 보는 위치에 따라 달리 보인다. 자리를 이동하면 할미 할아비바위가 붙어 있는것 처럼 보인다. 거북이가 바다속으로 들어가는 형상으로도 보여서 이곳 안면도가 별주부전의 고향이라고 불리는 이유를 알게 해준다.
꽃지해수욕장 넓은 바닷가에 서면 서해바다가 환상적으로 다가오는데 그옆에 자리잡은 할미바위와 할아비바위는 거북이가 토끼를 데리고 용궁으로 가는 길목처럼도 보여서 신비한 기운이 느껴진다.
꽃지해수욕장 북쪽 어선들이 오고가는 방포천 위에 놓여진 꽃다리를 건너가면 방포 포구가 자리잡고 있는데 수십여척의 배들이 잡아오는 우럭, 놀래미, 농어, 실치, 꽃게 등 싱싱한 해산물를 맛볼 수 있어 여행객들의 발길이 이어진다.
충청남도 태안 여행지
꽃지해수욕장
새주소: 충남 태안군 안면읍 꽃지해안로 400
옛주소: 충남 태안군 안면읍 승언리 339-2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