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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슬프고도 아름다운 전설이 전해오는 꽃지해수욕장

안면도 꽃지해수욕장의 할미바위와 할아비바위 아름다운 낙조

2015.02.11(수) 14:10:12 | 마패 (이메일주소:faron@hanmail.net
               	faron@hanmail.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해마다 아름다운 꽃들이 피고 지는 안면도 꽃지 해수욕장에는 슬픈 전설을 간직하고 있는 할미바위와 할아비바위가 자리잡고 있는데, 그위로 해너미가 사람들을 반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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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는 해상왕 장보고가 서해를 주름 잡던 천여년 전 배를 타고 머나먼 곳으로 전쟁을 나간 남편이 돌아오지 않아 망부석이 된 할미바위의 전설이 전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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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미바위 왼편에는 천신만고 끝에 고향으로 돌아왔으나 망모석이 되어버린 아내를 바라보다 회한의 눈물을 흘리며 망모석이 되어버린 할아비바위가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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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지해수욕장 할미바위와 할아비바위에 지는 해너미는 구름과 하늘이 만들어낸 다양한 풍경을 만들어 내는데, 오색의 빛깔로 아름다운 낙조를 만들어내면 더욱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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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선의 길이가 태안군에서 삼봉해수욕장 다음으로 긴 해변길을 가지고 있있고 간만의 차가 심하다. 완만한 경사 때문에 수영하기에 안전하고 물이 맑고 수온이 알맞아 늦은 여름까지 해수욕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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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지해수욕장의 상징물인 할미 할아비 바위는 보는 위치에 따라 달리 보인다. 자리를 이동하면 할미 할아비바위가 붙어 있는것 처럼 보인다. 거북이가 바다속으로 들어가는 형상으로도 보여서 이곳 안면도가 별주부전의 고향이라고 불리는 이유를 알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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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지해수욕장 넓은 바닷가에 서면 서해바다가 환상적으로 다가오는데 그옆에 자리잡은 할미바위와 할아비바위는 거북이가 토끼를 데리고 용궁으로 가는 길목처럼도 보여서 신비한 기운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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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지해수욕장 북쪽 어선들이 오고가는 방포천 위에 놓여진 꽃다리를 건너가면 방포 포구가 자리잡고 있는데 수십여척의 배들이 잡아오는 우럭, 놀래미, 농어, 실치, 꽃게 등 싱싱한 해산물를 맛볼 수 있어 여행객들의 발길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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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태안 여행지
꽃지해수욕장
새주소: 충남 태안군 안면읍 꽃지해안로 400
옛주소: 충남 태안군 안면읍 승언리 339-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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