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2대 대통령 윤보선 전대통령생가지와 애국가 작사가로 알려진 윤치호 아산 여행
아산시 둔포면 신항리에 자리잡은 조선 선조 때의 문인인 윤두수의 후손인 윤보선 전대통령 생가는 조선시대말인 1907년에 윤보선 전대통령의 선친인 윤치소가 직접 감리하여 지은 건축물로 안채와 사랑채 행랑채로 구성되어 있다.
대한민국 제2공화국 대통령이었던 윤보선 전대통령이 태어난 곳으로 1984년 12월 24일 중요민속문화재 제196호로 지정된 윤보선 전대통령 생가는 우리나라 동부지역에만 분포하는 ‘양통집’ 형태로 지어졌다.
윤보선전 대통령은 (1897년 8월 26일 ~ 1990년 7월 18일)은 국회의원과 서울 시장(1948년 12월 15일부터 1949년 6월 5일까지)을 역임했고 1960년 8월 13일부터 1962년 3월 23일까지 대한민국 제2공화국 제4대 대통령이 역임하였다.
윤보선 전대통령의 호인 해위는 상하이에서 독립운동을 하다 스승인 신규식이 영국으로 유학을 떠나 보내면서 지어준 것으로 "바닷가 갈대는 바람에 휘날려도 꺾이지 않는다"는 뜻을 담고 있다.
신항리에서 6.6km 거리에 자리잡은 아산기쁨두배마을 배나무 과수원 한가운데 자리잡은 오토캠핑장은 아름다운 벽화가 그려진 마을길을 따라 찾아가면 소나무 숲 한가운데 자리잡고 있어서 숲속의 캠핑을 즐길 수 있는데 겨울에도 캠핑을 즐기는 사람이 찾아온다.
아산기쁨두배마을 캠핑장 뒤편으로는 우리나라 2대 대통령 이었던 윤보선대통령의 선조인 애국가 가사를 쓴 윤치호 선생을 비롯한 윤씨 일문의 선산이 자리잡고 있어서 이곳을 찾는 어린이들에게 역사에 대한 생각의 시간을 갖게 한다.
윤치호 선생은 개화파인 김옥균, 서광범, 박영효 등과 함께 일본에서 일본 최고의 문명개화론자들과 교류하면서 메이지 유신을 모델로 한 근대화 방안을 구상하고 1897년 후반부터 독립협회에 참가하여 서재필, 이상재 등과 독립협회운동을 이끌었다.
우리나라 애국가는 1955년 국사편찬위원회에서 찬성11대 반대2로 만장일치 의결을 보지 못해서 윤치호 선생 작사라고 기록하지 못하고 작자미상 이라고 되어 있으나 에모리대학에 윤치호 선생이 1907년에 작사했다는 친필본이 보관되어 있어서 역사적 사실을 대변해 주고 있다.
충남 아산 여행지
윤보선전대통령생가
충남 아산시 둔포면 신항리 143번지 전화번호 041-540-2069
아산기쁨두배마을
새주소: 충청남도 아산시 둔포면 석곡길 101
옛주소: 충청남도 아산시 둔포 석곡리 324번지
전화번호 : 041-532-67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