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합검색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화면컨트롤메뉴
인쇄하기

지역신문뉴스

유구직물로 소원띠를 만들어 보세요

관불산 관불암, 9일부터 12일까지 공주·유구 주민 축제 열어

2014.10.08(수) 15:13:14 | 금강마음 (이메일주소:msim1174@naver.com
               	msim1174@naver.com)

 충남 공주시 유구읍 관불산 관불암은 9일부터 12일까지 제1회 직물과 바람 그리고 소원이라는 주제로 공주·유구주민이 참여하는 대축제를 실시한다.

유구읍에서 들어가는 관불암 입구에 유구직물에서 만든 옷감이 축제 맞이를 하고 있다

▲ 유구읍에서 들어가는 관불암 입구에 유구직물에서 만든 옷감이 축제 맞이를 하고 있다

9일 관불암에서는 상원주지스님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바라춤, 천도재, 범패시연, 풍물놀이, 박산조와 함께하는 산사음악회도 준비했다. 또한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장기자랑과 춤은 물론 풍물놀이와 유구직물을 전시 판매하는 축제이다.

거북석상에도 유구직물 등에서 짠 옷감이 입혀져 있다

▲ 거북석상에도 유구직물 등에서 짠 옷감이 입혀져 있다

축제기간에는 오색직물에 ‘희망 띠 잇기’와 직물로 내작품 만들기와 전시 등을 직물과 바람을 통해 소원을 비는 기회도 가질 수 있다.
직물로 유명했던 유구읍이 되살아나기 위한 각계의 노력을 바탕으로 준비된 이번 축제는 관을 떠나 주민이 먼저 준비했다는 데서 그 의의를 찾을 수 있다.

유구직물에 대한 주민참여 축제를 준비하는 모습

▲ 유구직물에 대한 주민참여 축제를 준비하는 모습

이 축제를 준비한 관불암 주지 상원스님은 “유구의 명산인 관물산의 정기가 모인 관불암에서 베를 부처님전에 올리고 직물에 진리의 말씀과 그들의 소원을 새겨 바람에 실어 법 공양을 올리고 소원을 이루며, 민족의 평화통일을 소원하고자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축제”라고 강조했다.

유구직물 등에서 짠 옷감에 소원띠

▲ 유구직물 등에서 짠 옷감에 소원띠

또한 “온 가족이 함께 동참하여 씨줄과 날줄을 얽어 매어 만든 옷감을 통해 소원도 이루는 의미있는 시간”이기를 원했다.
상원스님은 유구가 아름답고 예쁜 자연을 토대로 디지털보다 아날로그 시간이 필요한 시기이기에 축제를 준비하기 위해 선암사를 비롯한 인근 절에서 도움을 주기 위해 오신 스님들과 주민들도 너무 고맙단다.

이에 이번 주민참여 축제를 통해 유구직물이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소원띠도 만들어보는 아주 소중한 시간들을 갖기 바라고 있다.

유구직물 등에서 잔 오색띠가 바람에 휘날리고 있다

▲ 유구직물 등에서 잔 오색띠가 바람에 휘날리고 있다


유구직물로소원띠를만들어보세요 1


유구직물로소원띠를만들어보세요 2


유구직물로소원띠를만들어보세요 3


유구직물로소원띠를만들어보세요 4



 

금강마음님의 다른 기사 보기

[금강마음님의 SNS]
댓글 작성 폼

댓글작성

충남넷 카카오톡 네이버

* 충청남도 홈페이지 또는 SNS사이트에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불건전 댓글에 대해서 사전통보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