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주박물관 박물관대학에서 우리나라 자수 강의
▲ 심연옥(한국전통문화대학교)교수가 우리나라 자수에 대해 강의하고 있다
이는 국립공주박물관에서 특별전시되고 있는 ‘여인의 숨결이 담긴 색실공예,자수’의 주제 일환으로 실시된 것이다.
▲ 백제 무령왕릉에서 출토된 가장자리수와 사슬수 흔적
이번 전시에서 ‘이 전시물이 전시되지 않은 것을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우리나라 상고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시대상에 따라 표현된 복식자수는 물론 궁중자수, 생활자수, 의식자수 등에 대해 각 용도에 따른 세심함을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 조선시대 초충도 병풍 자수
고려시대는 자운사 목조아미타불복장에서 출토된 고려 말 화조문문능에 남아 있는 자수 안동태사묘에 공민왕과 관련된 유품으로 전해지는 능조직바탕에 자련수로 둥근꽃무늬 등의 유물등 회귀한 우리나라 자수등에 대해 옛 사람들의 손때가 묻어 있는 아름다움을 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 우리나라 자수의 아름다운 모습
조선시대에는 검박한 선비정신이 사회문화의 근간으로 복식에 무기교와 단아함을 선호해 고려시대의 귀족적이고 화려함과 대조를 이룬다고 말했다.
▲ 심연옥 교수 아들인 정일우가 출연중인 야경꾼일지
‘야경꾼일지’는 지난 8월 4일부터 MBC에서 월.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영되는 드라마로 인간의 모든일은 욕망에서 비롯되는 것을 시점으로 귀신잡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희노애락을 경쾌하게 볼 수 있는 청춘의 성장로맨스 드라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