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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요즘은 의리가 대세~!! '모으리 홍성통'현장을 가다.

2014.07.02(수) 15:37:40 | 길자(吉子) (이메일주소:azafarm@naver.com
               	azafarm@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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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모 기업 광고를 통해 유명세를 타고 있는 것이 바로 의리 시리즈인데요 의리시리즈가 충남 홍성에서도 등장했다는 사실~!! 이번 행사는 '모으리 홍성통'이란 이름이 붙은 행사였는데요 과연 뭘 그렇게 모으려 하는건지 여러분들에게 그 이야기를 들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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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가 열린 곳은 '한솔기'라는 마을입니다. 홍성군 홍북면 노은리에 위치한 한솔기 마을은 농촌진흥청 지정 농촌전통테마마을로 지정되어 있으며 지난 2010년, 인근 대인리와 함께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을 시작하여 올해 권역사업 4년차를 맞이하고 있는 곳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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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홍성군청 부처별 관계자를 비롯한 희망마을협의회, 농촌체험관광협의회, 귀농지원연구회, 청운대 관광경영학과, 내포문화숲길, 문화귀촌단체 때깔 등 총 50여명이 참석하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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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버넌스’란 공공과 민간이 상하관계가 아닌 협력관계가 되어 지역의 현안을 해결하고자 하는 조직 형태로 홍성군 거버넌스는 지난 2013년, 친환경농정기획단 산하 조직으로 출범하여 현재는 ‘홍성통’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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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에서는 거버넌스에 대한 이해와 함께 지역역량강화 사업에 대한 소개, 각 단체별 연계방안을 모색하는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프록램이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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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기권역 이회천 운영위원장은 “거버넌스 구성원들간 정보교류가 이뤄지지 않아 안타깝다. 내가 할 수 있는 것, 그리고 남이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가를 알고 이를 공유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하며 구성원들간의 정보공유를 강조하였는데요 참가자들 모두가 각자 위치에 알맞는 다양한 제안들을 해주셨고 이를 한데모아 홍성의 발전방안을 도출하는 작업들을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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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의견들을 종합한 결과 거버넌스를 발전시킬 젊은 인재 양성을 비롯하여 홍성통 참여단체 현장방문, 공공디자인 마을꾸미기, 연대 소득사업 실시, SNS를 이용한 연계홍보 방안 등 많은 제안들이 나왔으며 향후 분과별 토의를 통해 제안된 사안에 대한 세부적인 추진이 이뤄질 예정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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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리에 죽고 의리에 산다~!! 요즘 농촌에 필요한 것이 어쩌면 "의리"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지역민들이 똘똘 뭉쳐 서로의 부족한 점을 채워주고 함께 길을 걸어가는  것,바로 이것이 의리이며 상생하기 위한 지름길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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