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5월의 마지막주입니다.
6월부터는 여름이지요...
여름의 시작에 앞서 우리 가족은 조금은 이른 물놀이를 가보기로 했습니다.
수영은 싫어해도 워터파크 물놀이를 싫어하는 아이들은 아마 없을것 같네요.
실외 온천풀에는 노천 온천이 있어서 가족들이 함께 노천 온천도 즐길수가 있습니다.
실외 온천에서 밖으로 나오면 빨강 노랑 파란 색상이 너무 예쁜 놀이터 아쿠아 플레이이가 있습니다.
놀이 기구 타는것도 무서워서 아직까지 도전을 못해 본... 공포와 스릴 만점의 3종 슬라이드의 모습도 있습니다.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며 재밌게 놀았던곳 아쿠아 플레이도 있습니다. 아쿠아플레이는 최대 250명이 동시 수용 가능한 넓은곳으로 물속안에 있는 큰 놀이터입니다.
놀이터 위 해적 보물함에 물이 가득차게 되면 엄청난 물 들이 '와르르르~~~' 하며폭포처럼 쏟아집니다.
파도에 오르락 내리락 거리면서 튜브위에 몸을 실고 둥~ ~ 둥 떠 내려 갑니다.
바데풀은 독일의 바데 하우스를 모델로 만들어진 국내 최초의 수(水) 치료풀입니다. 질병 예방과 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대형 원형풀 안에 릴렉스 맛사지, 넥샤워, 워터풀, 기포욕, 플로팅이 있습니다.
바데풀 바로 옆으로는 어린 유아들이 안전하고 재미있게 놀수 있는 놀이터도 있습니다.
바데풀 왼편으로는 닥터 피쉬와 피부 마사지실이 있습니다.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기도 전에 우리 가족 모두 얼굴이랑 팔, 다리 모두 새카맣게 타서 돌아왔습니다. 조만간 콧 끝에 껍질도 벗겨지지 않을까 싶네요...^^
그래도 모처럼 아이들과 함께 살 맞닿아 가면서 재밌는 물놀이도 함께 하며 신나게 놀수 있어서 참 좋았고, 아이들이 너무나 즐거워하니 우리 맘도 기쁘기만 합니다.
우리 가족에겐 이렇게 올 여름이 시작되었습니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