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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뉴스

"자문 받아 섬김 자세로 하겠다"

이웅재 탄천면체육회장 취임, 민간인 회장 체제로 전환

2014.04.23(수) 10:02:53 | 공주신문사 (이메일주소:lshview@hanmail.net
               	lshview@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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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웅재 신임 탄천면체육회장이 22일 취임사를 하고 있다.

이웅재(61) 주은라파스병원 이사장이 22일 제12대 탄천면체육회장에 공식 취임했다.

그동안 면장이 체육회장을 맡아 관이 주도하던 체제에서 민간인 회장 시대로의 전환을 맞게 됐다. 이 신임 회장은 지난 3월26일 열린 임시총회에서 민간인으로는 처음 만장일치로 회장에 추대됐다.

탄천면체육회 조직은 회장을 주축으로 면장이 명예회장을 맡고 고문(5명), 부회장(2명), 감사(2명), 후원회장, 사무국장 등을 두고 있다.

이날 취임식은 진도 앞바다 세월호 침몰 사고의 애도 분위기 속에 차분하게 진행됐다.

이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영광스럽고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며 "명예 회장님과 고문님들의 자문를 받아 임원진들이 열심히 하도록 섬김의 자세로 해 나가겠다." 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 "체육회를 통해 면민이 서로 사랑하고 존경하는 분위기가 되길 바라고 최선을 다하겠다." 며 다짐하고 "면민이 하나가 돼 공주 지역의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 며 화이팅을 외쳤다.

김광태 탄천면장은 인사말에서 "체육회는 주민의 생활체육을 활성화시키고 면민 화합과 지역 사회의 발전을 이끄는 중추적인 단체" 라며 "탄천면체육회가 역동적이고 가장 모범적인 단체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박수현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과거에는 관 주도의 성공 모델이 주를 이루었지만 21세기에는 패러다임이 바뀌었다." 며 언급하고 "사회의 아젠다는 관의 노력과 더불어 시민사회 참여가 성공의 핵심" 이라며 "민간인으로서 바통을 이어 받아 이 회장이 취임한 것은 발전을 위한 시도로 알맞은 조치" 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또한 축사에는 배건주 공주시체육회 사무국장, 윤홍중·우영길 시의원, 윤석우 도의원이 나서 탄천면체육회에 거는 기대를 나타냈다.

금성동 리버스컨벤션에서 열린 이날 취임식에는 박노향 탄천농협조합장, 최현자 탄천이인파출소장, 심원섭 공주시농업경연인연합회장 등 기관·단체장, 탄천면체육회 관계자, 면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 회장은 공주대학교 대학원(석사)을 졸업했으며 동아그룹 관리이사, 논산 성지원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03년부터 주은라파스병원 이사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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