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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뉴스

"헌신적인 시민 기수 필요"

김선환 예비후보 출사표, 무소속 단일화 희망

2014.04.22(화) 15:07:06 | 공주신문사 (이메일주소:lshview@hanmail.net
               	lshview@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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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환 예비후보(왼쪽)가 11일 출마 기자회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공주시장 선거 김선환 무소속 예비후보가 11일 공주문화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지난 2번(2006년, 2010년)의 시장 선거에서 낙선하고 3번째 도전에 나선 김 예비후보는 이날 "그동안 시민을 위해 고민하고 시 미래의 청사진을 준비해 시장 후보로서의 자질과 품성을 연마해 왔다" 며 출마 배경을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현재 시장 선거에 나서고 있는 3명의 무소속 예비후보의 단일화 여부를 묻는 질문에 "등록 전에 1명으로 단일화 되어야 한다. 현재 뛰고 있는 전대규, 김택진 무소속 예비후보는 나무랄 데 없고 담담 분야에서 시 발전을 위해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며 호감을 나타냈다.

그러면서 "단일화에 대해 말하기 답답한 면이 있지만 3명이 마주하는 자리가 마련되면 응하겠다." 며 "공주를 위해서는 단일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시장 봉급의 사용에 대해 "저는 지금 주민이 만들어 준 것이나 다름없는 빵 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사람으로 직업을 가지고 있다." 며 "시장이 되면 선거법에 위반되지 않는 범위에서 봉급으로 기금을 조성해 어렵고 힘든 시민을 위해 쓰겠다. 한푼도 봉급을 호주머니에 넣지 않겠다." 고 약속했다.

또한 "시 인구가 줄어 큰 난관에 봉착해 있다. 폐업하는 가게가 계속 늘고 시민의 소득원이 줄어 시가 낙후되어 가는 상황에 직면에 있다." 며 "이런 여건에서 시민의 기수가 나오기를 기대하고 있다." 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모든 부분에서 미래를 기대하기 어려운 현실에 직면에 있다.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장기간 준비해온 '특징적자생산업육성' 을 통해 탄탄한 공주의 미래를 건설하는 헌신적인 기수가 되겠다." 며 포부를 드러냈다.

이어 "기초자치단체 선거의 정당공천제 폐지는 지난 대선 때 여야가 약속한 공약으로 절대 다수 국민들의 희망임에도 정치권에서는 국민을 기망했다." 며 "많은 국민들이 정당과 정치인의 속임수 행태에 허탈감이 팽배해져 이제는 정치에 대한 불신의 사회적 분위기가 더욱 심화 될 것" 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공주시장 출마 의사를 밝힌 10여명의 후보는 시를 위해 큰 일을 하려고 했던 분들로 생각이 꽉 차 있고 좋은 공약을 가지고 있다." 며 "특히 양준모 예비후보의 무상택시제도는 필요한 제도라 확신하고 최대한 수용해 '범시민적 공약'으로 제시하는 한편 재정이 허락하는 범위에서 우선순위를 정해 시행하려 한다." 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준원 시장의 공약은 전체 54건 중 36건이 완료되고 16건이 현재 진행 중에 있다." 며 "차기 인수자는 이 16건에 대해 잘 관리해야 하고 미 추진된 2건(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종합시민문화센터건립)은 시민의 평가를 받은 공약으로 타당성과 효율성을 고려해 진행해야 한다." 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해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UN사령부 한국군장교단 부단장, 88서울올림픽조직위 정책실 근무를 거쳐 공주경찰서 생활안전과장(경정)으로 근무하다 지난 2006년 3월 명예퇴임(총경)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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