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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뉴스

공주지청 금흥동 시대 열다

24일, 준공 기념식 …지하 1층·지상 5층 청사 신축 이전

2014.03.31(월) 15:40:12 | 공주신문사 (이메일주소:lshview@hanmail.net
               	lshview@hanmail.net)

공주지청금흥동시대열다 1

대전지방검찰청 공주지청 신청사 준공 현판 제막식이 24일 열리고 있다.

대전지방검찰청 공주지청이 금흥동 시대를 활짝 열었다. 공주지청은 금흥동 610-2번지에 청사를 신축하고 3월24일 오전 11시 준공 기념식을 개최했다.

1972년부터 사용해온 반죽동 청사 건물의 협소로 그동안 청사 신축이 계획돼 왔다. 공주지청은 2년 6개월 동안의 공사기간을 거쳐 마침내 지난해 12월 새롭게 둥지를 틀고 이전해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황교안 법무부장관을 비롯한 김희관 대전고검장, 박민표 대전지검장 등 검찰 관계자, 박수현 국회의원, 이준원 공주시장, 송석두 충남도 행정부지사, 고광철 공주시의의장, 공주 청양 기관·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또한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정진석 충남지사 예비후보, 오시덕·김정섭 공주시장 예비후보도 준공식을 찾았다

준공식은 노정연 공주지청장의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준공식에 앞서 황교안 장관은 지청장실에 들러 간단한 대화를 나눈 뒤 접견실로 이동해 지역 내빈들과 환담을 갖고 협조를 당부했다.

황 장관은 기념사를 통해 "현대적인 시스템을 갖춘 신청사으로의 이전과 함께 보다 수준 높은 사법서비스를 하게 된 것에 대한 많은 기대를 갖고 있다." 며 "앞으로 주민의 행복과 안녕에 기여하면서 지역의 법질서 확립으로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주기 바란다." 고 주문했다.

박수현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강북으로의 지청 이전은 도시구조가 재편되는 의미인 만큼 도시재생법 등의 지원을 통해 강남 지역의 발전 노력을 시민과 함께 경주해 나가야 한다." 며 "공주지청은 시민 속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부담 없는 울타리를 허물어 새 역사를 써가야 한다." 고 말했다.

아울러 이준원 시장은 "세종시 출범으로 사법기관들이 옮겨 갈 것이란 염려가 있었는데 이렇게 청사 준공 기념식을 하게 되니 감동적이고 역사적이라 생각한다." 며 감사의 표시로 황 장관을 즉석에서 46번째 명예시민으로 위촉해 박수를 받았다.

공주지청 금흥동 신청사는 1만 6097㎡에 지하 1층·지상 5층, 건물면적 7804㎡ 규모로 지어졌다. 내부는 중법정 1실, 경매법정 1실, 표준법정 2실, 소법정 3실, 조정실 5실, 은행, 민원인 휴게실 등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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