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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뉴스

아름다운 나눔 이야기

2014.01.09(목) 15:34:05 | 충남농어민신문 (이메일주소:sjk6683315@naver.com
               	sjk6683315@naver.com)


당진정보고 글로벌현장학습동아리 학생들이 평안마을을 방문해 봉사했다.

▲ 당진정보고 글로벌현장학습동아리 학생들이 평안마을을 방문해 봉사했다.


#정보고 인턴십동아리, 요양원 찾아 봉사

당진정보고등학교 해외인터십동아리(지도교사 이기두) 학생들 15명이 지난 5일 당진시 구룡동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평안마을을 방문하여 구석구석을 청소하며 봉사했다.

함께 동행한 이기두 지도교사는 “우리 학생들이 따뜻한 마음으로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며 더불어 살아가는 것을 배우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불경기에도 온정 넘치는 당진

계속되는 불경기에도 불구하고 당진에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3일 당진2동에서는 차재운 새마을지도자가 주민센터를 방문해 자비 90만원을 성금으로 기탁했고, 7일 정미면에서는 강영구 정미면노인분회장이 면사무소를 찾아 마을 노인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음 성금 1백만원을 기탁했다.

‘당진쌀농사연구회’(회장 마근수)이 6일 당진시에 어려운 이웃을 도와달라며 해나루쌀 3kg, 200포대(16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날 해나루쌀을 전달받은 이철환 당진시장은 “해나루쌀의 품질향상과 우수성을 알리는 데 많은 노력을 해주시는 것도 감사한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까지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게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당진쌀농사연구회’는 1996년부터, 쌀농사 새기술 보급과 기술 수준 향상에 노력하여 당진쌀의 지역 특산화 정착에 기여해 왔다.

차재운 새마을지도자는 “좀 더 많은 성금을 기탁하지 못해 부끄럽다”고 밝혔지만 넉넉지 않은 생활 형편에도 불구하고 해마다 계속 성금을 기부해온 것으로 알려져 이웃들로부터 좋은 귀감이 되고 있다.

또한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한 강영구 정미면노인분회장은 “농촌 살림은 빠듯하지만, 어른세대가 이웃돕기에 솔선수범 하는 것이야말로 살아있는 참된 교육”이라며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동참을 강조했다.


전신마비로 병마와 싸우고 있는 친구에게 서산교육행정나눔회에서 마련한 장학금과 희망나눔켐페인을 통해 모금된 성금을 전달했다.

▲ 전신마비로 병마와 싸우고 있는 친구에게 서산교육행정나눔회에서 마련한 장학금과 희망나눔켐페인을 통해 모금된 성금을 전달했다.


#전신마비 친구에 성금 전달한 서산음암초

음암초등학교(교장 최희경)는 지난 달 27일(금) 힘겨운 병마와 싸우고 있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열심히 생활하고 있는 학생들을 위한 사랑의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된 사랑의 성금은 서산교육행정나눔회에서 지원해 준 장학금 30만원과 ‘희망 2014 나눔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20만원으로 마련한 것이라 더욱 의미가 컸다.

지난 달 음암초에서는 ‘희망 2014 나눔캠페인’을 전개하여 교직원과 전교생이 자발적인 참여로 성금 702,490원이 모아졌는데, 이 중 502,490원은 서산교육지원청에 불우이웃성금으로 기탁했고, 20만원은 음암초 학생을 위한 장학금으로 전달하게 된 것이다.

교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백혈병으로 투병 중인 3학년 학생과 어머니가 직접 참여했으며, 교장선생님을 비롯하여 교감선생님, 담임교사, 전교학생회장, 사랑의 성금모금을 직접 기획하고 추진한 교사가 함께 참여하여 용기를 줬다.

이 날 오후에는 전달식에 참석하지 못한 전신마비상태로 유예중인 학생의 가정으로 교감선생님, 연구부장교사, 보건 교사, 성금 담당교사가 직접 방문하여 작은 선물과 함께 사랑의 성금을 전달했다.

학생의 아버지는 지난 해에도 김장김치를 손수 전달해줬는데, 올해도 잊지 않고 찾아 와줘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성금을 전달한 음암초 최희경 교장은“예쁜 음암초 어린이들이 병원에서 치료를 잘 받고 어서 빨리 완치되어 학교로 돌아와 친구들과 건강하고 즐겁게 학교생활을 하기 바란다.”며 학생들과 부모님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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