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사우회 '불우이웃 돕기' 쌀 전달
보도사진전 후원물품 백미 800㎏ 훈훈
2013.12.27(금) 19:35:45 | 공주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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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hview@hanmail.net)
![기자사우회불우이웃돕기쌀전달 1](/export/media/article_image/20131227/IM0000632521.JPG)
공주시기자사우회원들이 24일 공주시에 쌀을 기탁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동양일보 류석만, 대전투데이 정상범, 공주신문 이석하, 금강일보 이건용, 이준원 시장, 파워뉴스 오희숙, 중앙매일 이철재, 충청신문 정영순 기자)
지역의 언론사 기자들로 구성된 공주시기자사우회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온정의 쌀을 기탁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공주시기자사우회원 7명은 12월24일 오후 4시 공주시를 방문하고 추운 겨울을 힘들게 지내는 저소득층을 위해 써 달라며 백미 800㎏(16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날 기탁된 쌀은 공주시기자사우회가 지난 18∼21일 4일간 성황 속에 개최한 '불우이웃돕기 보도사진전' 을 통해 화환 대신 후원 받은 물품으로 이웃 사랑의 뜻을 담고 있다.
류석만 공주시기자사우회장은 "풍족하지 못하지만 연말을 맞아 소외되고 낮은 곳에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돼 기쁘다." 며 "겨울나기가 힘에 겨운 이웃들이 아직도 많은 만큼 더불어 함께 하는 사회의 일원으로 책임감을 느낀다" 고 말했다.
공주시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유용하게 쓰여지게 하겠다. 바쁜 시간을 쪼개 보도사진전을 열어 쌀을 기탁한 성의가 고맙다." 고 평가했다.
공주시기자사우회는 지역에서 처음으로 보도사진전을 열어 호평을 받았으며 내년 1월 설을 즈음해 또 한차례 쌀과 생필품을 전달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