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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뉴스

청벽대교 통행차량 '사고 위험' 노출

노면 곳곳 움푹 패여 곡예운전 위험천만

2013.12.27(금) 19:15:47 | 공주신문사 (이메일주소:lshview@hanmail.net
               	lshview@hanmail.net)

청벽대교통행차량사고위험노출 1

눈이 내린 11일 차량들이 청벽대교의 움푹 패인 포트홀을 조심스럽게 통과하고 있다.


국도 32호선의 반포면 마암리에 위치한 청벽대교를 지나는 차량 운전자들은 요즘 바짝 신경을 곤두세워야 한다.

다리 노면 곳곳에 움푹 패인 포트홀(pot hole) 현상이 심하게 나타나 곡예운전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도로 위의 지뢰로 불리는 포트홀은 이곳을 통행하는 수많은 차량들을 사고 위험에 그대로 노출시켜 보수가 시급히 요구되고 있다.

실제로 대전으로 출퇴근하던 직장인 K씨는 며칠 전 청벽대교 위의 포트홀 지점을 통과하다 타이어가 펑크나는 아찔한 상황을 겪기도 했다.

운전자 A씨(신관동·48)는 "공주에서 대전으로 가는 청벽대교 1, 2차선에 포트홀이 집중적으로 생겨 너무 위험하다." 며 "지난해에 이어 최근에도 유지보수를 했는데 차가 제대로 다닐 수 없을 정도로 도로사정이 엉망이다." 고 하소연했다.

관리를 맡고 있는 논산국도관리사무소 관계자는 "하자보수 기간이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보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하겠다." 며 "계속 이상이 생기는데 따른 부실공사 부분에 대해서는 건설기술연구원 의뢰 등 다방면으로 접근해 원인을 찾겠다." 고 말했다.  

포트홀은 아스팔트 포장의 표면 일부가 떨어져 나가 그릇 모양 등으로 패는 현상으로 도로의 미세한 균열 사이로 빗물이나 눈이 녹은 물이 스며들어 차량으로 인한 충격 등이 가해지면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전문가는 부적절한 도로 유지보수가 조기 균열, 포트홀 등을 발생시키는 원인이 된다고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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