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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뉴스

항암효과 탁월한 ‘와송’ 노지재배 성공

1평 10만원 수입 올려 새 소득작물 주목

2013.09.30(월) 15:59:52 | 관리자 (이메일주소:hahargo@hanmail.net
               	hahargo@hanmail.net)

항암효과탁월한와송노지재배성공 1

사진설명 : 와송은 옛날부터 민간에서 항암과 해독, 지혈 등에 사용한 약재다. 귀한 만큼 희귀한 식물로 알려지고 있으며, 최근 청양읍내 한 고택 기와지붕에서도 발견돼 화제다.


예로부터 음식재료와 한약재로 귀하게 쓰인 약초 가운데 하나로 ‘와송’이라는 것이 있다. 흔히 오래된 기와지붕 등에서 자생하기 때문에 붙은 이름인데, 청양군내에서 노지 재배에 성공한 이가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신충수(신충수외과 원장), 최규호(운곡면 신대2리) 씨가 그 주인공으로, 이들은 청양군농업기술센터와 공동으로 와송 재배에 도전했다. 두 사람은 3년 연구 끝에 대량으로 생산하는 기술을 정립하는 성과를 거뒀다. 봄에 파종한 씨에서 모종을 생산한 뒤 다음 해부터 수확하는 방법을 찾아냈으며, 식용 판매 기술까지 알게 됐다.

최규호 씨는 “와송은 마사토이면서 배수가 잘되는 곳에 잘 자라며, 재배법만 알면
특별한 기술 없이 무농약으로 재배할 수 있다”며 “6월부터 10월까지 2년생 와송을 수확해 일반시세만으로도 평당 10만 원 정도의 소득을 안겨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최씨는 “와송은 베타카로틴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데, 이 성분은 항암 효과에 탁월하다는 연구결과도 나왔다”며 “일반 농가도 관심이 많은 만큼 앞으로 재배면적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와송에 관심을 둔 사람이라면 신충수(010-6484-5522), 최규호(010-3889-3131) 씨에게 문의하면 된다.

한편, 와송(일명 바위솔)은 열을 내리게 해주며, 해독과 지혈 효과는 물론 습을 거두어 부기도 가라앉히는 효능이 있다. 주로 항암효과에 뛰어나 민간 항암치료제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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